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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특별하단다
누군가가 나에게 특별하다고 말해주면 그 느낌이 어떠할까?
그런 소리를 듣는것만으로도 짜릿함을 느낄것 같다..
이 책을 보면...
아무리 하잘것 없고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도
얼마나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를 느끼게 한다..
그래서 우리딸도 이 책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웜믹 마을에 사는 나무인형들...그 중에
펀치넬로는 정말 잘 하는 거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사고뭉치이다
하지만...자기를 만든 주인을 만나면서
생각과 가치관이 바뀌기 시작한다......
내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책...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책...
바로 이 책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비디오도 좋아할 것이다..
우리딸은 책보다 비디오를 특히 더 즐겨본다..
난 그 속에 나오는 주제가를 너무 사랑한다...
너무나 아름다운 노래...
얼마전 "너는 특별하단다"를 뮤지컬로 공연하다길래...
찾아갔다....책 내용과 똑 같지는 않지만...각색된 부분도 책과
그렇게 어긋난 내용들이 아니라 맘에 들었다..
아현이도 너무 즐거웠다고 해서...엄마를 기쁘게 해주었다..
제일 오른쪽 흰 원피스를 입고 활짝 웃고 있는 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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