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8/20 윤이책)덜렁아, 조심해!-'아침부터 저녁까지 차조심'

글쓴이 윤이맘

등록일 2005-08-20 18:33

조회수 1,28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아이가 커가면서 밖으로 나가는 시간이 많아졌고
아이의 활동반경의 폭도 커졌습니다.
혼자서 마구 뛰어다니는 아이를 보면서
항상 "조심해!"라는 소리를 입에 달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사람보다 차들이 더 많은 요즘에
어디서나 툭 튀어나오는 차들 때문에 아이에게
차를 조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주게 되었습니다.

고양이 덜렁이는 혼자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빨간불인데 횡단보도 위에 내려서고
초록불이 되자마자 냉큼 뛰어가는 덜렁이를 보면서
아이에게 "이러면 안돼지"를 가르칠 수 있었습니다.
또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지?"를 물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나'라는 인물이 덜렁이에게 조심하라고 소리치며
이럴때는 이렇게 해야지 하며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나'라는 인물은 나중에 실제 등장하지만
책의 처음에는 목소리만 나와 "누가 말하는 거야?"라고
아이가 묻는 등 호기심을 보였습니다.
또 덜렁이에게 조심하고 이렇게 하라며 가르치는 부분에서는
아이도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치 '나'가 경찰관 같이 아이와 덜렁이 둘을 함께 주의를 주고
교통예절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는 듯 했습니다.
뒷부분에 실제 모습을 보이는 '나'는
엄마가 항상 조심하라는 외치는 마음을 알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보니 덜렁이가 위험하고 조심해야 하는 것이 눈에 보이듯이
엄마 또한 자기를 보며 조심하라고 계속 이야기하는 마음을 이해한 듯 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조심해야 할 것들을 적어보면,
빨간불일때는 횡단보도에 내려서지 말고 인도 위에서 기다릴 것,
초록불일때는 차가 멈췄는지 왼쪽, 오른쪽 둘러볼 것,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차들이 완전히 멈춘 다음에 건너갈 것,
커다란 차가 모퉁이를 돌 때는 인도 위에서도 뒤로 물러서 멀리 떨어질 것,
골목길에서는 우선 멈춘 다음 이쪽 저쪽 잘 보고 지나갈 것,
자동차 뒤에 있지 말고 자동차 밑으로 들어가지 말 것,
킥보드를 탈 때는 헬멧과 무릎 보호대를 할 것,
너무 큰 자전거는 타지 말 것,
자전거를 탈 때는 빨리 달리지 말고 내리막길에서는 속도를 줄일 것,
버스에서는 손잡이를 잡을 것,
자동차를 타면 안전띠를 꼭 맬 것,
지하철을 탈 때는 노란색 선 안에서 기다릴 것,
버스에서 내릴 때는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달려오지 않는지 살핀 후 내릴 것,
버스를 타서는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지 말 것,
비올 때는 앞이 보이게 우산을 적당히 높이 들고 다닐 것

이렇게 많은 조심할 것들을
아이는 덜렁이를 통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아이는 길을 나설 때는 이제 이쪽저쪽 살피게 되겠지요.
엄마의 '조심해라'는 소리 열 번보다
책 한 번이 더 효과가 크다는 것을 잘 알기에
아이에게 이 책을 생각날 때마다 읽혀주려고 합니다.
답글 목록 글쓰기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