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에서 출간된 참 웃기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책
이랍니다
좁은 집에 살던 한가족이 새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지요
아이들은 신나서 뛰노는데 아랫층 사는 할머니가 시끄럽다며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게 되죠
그뒤로도 툭하면 할머니가 시끄럽다고 주의를 주는 바람에
아이들은 마음껏 웃지도 큰소리로 얘길 하지도 못합니다
아이들은 생쥐처럼 기어 다니고 먼는것도 생쥐처럼 조금만 먹고
소근소근 거리며 이야기하고...엄마 아빠는 그런 아이들을 보며
너무나 우울합니다
아랫층 할머니는 너무나 조용하자 무슨일인가 하고 윗층의 소리를
들으러 애를 씁니다.그러기를 하루 이틀 ..들리지 않는 윗층집 소리를
들으러 너무 애를 쓰다보니 귀가 점점 커지기 시작하죠
의사의 진찰결과 못들어서 생긴 병이라며 윗층집에 도움을 구하게
되고 전처럼 아이들이 맘편히 웃고 떠들며 지내게 되고 애쓰지 않아도
들리니 할머니의 귀는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었다는 이야기랍니다
엉뚱한 발상에 아이랑 저랑 참 많이 웃었던 책이랍니다
아파트에서 살다 보니 그런 일을 종종 보고 겪게 됩니다
언젠간 낮이고 밤이고 안가리고 청소기를 돌리고 밤이면 왁자지껄
떠드는 윗집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한적도 있었고 지금 사는 집에 막
이사 왔을땐 조금만 아이들이 뛰어도 인터폰을 울려대는 할머니가 사셔서
아이들에게 뛰지말라는 말을 달고 살던 때도 있었지요
나혼자만 사는 곳이 아니기에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한것 같아요
어느 정도의 소음은 이해해 주는 마음, 이정도면 너무 시끄럽겠다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어 아랫층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들 말이죠
미리 아랫층 사는 사람들에게 이해를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더불어사는 삶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가도록 할수 있어 너무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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