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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타로의 책들2 "악어도 깜짝, 치과의사도 깜짝" |
글쓴이
돌콩맘
등록일
2005-08-21 23:57
조회수
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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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도 깜짝, 치과의사도 깜짝
고미타로 글, 그림
비룡소
우리 정민이는 이를 닦기를 싫어합니다. 그리고 이가 정말 많이 썩었고요.
그래서 이를 잘 닦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 주었던 책인데
그때 잠시뿐 지금은 이가 엉망이랍니다.
누구나 치과를 가기 싫어합니다. 나도 옛날에 치과에 정말 가기 싫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기 나오는 악어도 더 놀고 싶지만 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 그래서 치과를 가게 됩니다.
이 책에는 악어와 치과 의사 선생님이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말을 하게 되는데
그 의미는 전혀 다릅니다.
악어는 치과에 가기 싫어서 그리고 치료 받는게 아프고 두려워서 하는 말들이지만
의사 선생님은 악어가 무서워서 깜짝 놀라고 악어 이에 물려서 아프고 하는 상황들이
똑같은 말들이지만 전혀 반대의 의미를 갖고 해석되는게 재미있습니다.
악어와 치과의사 선생님의 표정들이 단순한 그림이지만 충분히 잘 나타나 있습니다.
정민이는 악어의 대사들을 읽으며 악어 흉내를 내고
나는 치과의사 선생님의 말을 읽으며 치과의사 선생님의 흉내를 냅니다.
그럼 책 읽기가 훨씬 더 재미있고 내용도 한 눈에 쏙 들어옵니다.
맨 마지막에 [ 그러니까 이를 닦자, 닦아] 하며
정민이에게 이 닦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한번 더 애기 해 봅니다.
이 책과 함께 아이에게 이 닦기를 열심히 하게 만들 수 있는 책
[충치 도깨비 달달이와 콤콤이] 도 같이 본다면 더 효과가 있을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