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똥은 유혁이도 참 좋아하는 책이지만 어른인 제가 봐도 무척이나 감동적인 책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어요.
강아지가 한쪽 구석에 똥을 쌉니다. 드디어 강아지똥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순간이 온것이죠.
강아지똥은 이세상이 너무도 신기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보는 동물이라면 누구든지 강아지똥의 더러움을 비웃고 그냥 가버립니다.
강아지똥은 너무도 슬픕니다. 이세상에 태어나서 쓸모없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자신의 처지가 너무 서럽게만 느껴질 뿐이었죠.
그러다가 자신의 앞에 피어난 민들레싹을 보게됩니다.
민들레는 강아지똥이 거름이 되어줘야만 크고 아름다운 꽃을 피울수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에 강아지똥은 감동하고 민들레꽃을 꽉 끌어안고 자신의 몸을 부수어서 민들레의 거름이 되어줍니다.
그리고 민들레는 정말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된다는 이야기랍니다.
저는 책도 무척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강아지똥 비디오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매년마다 어린이 날때 교육방송에서 방영이 되어서 꼭 녹화를 시켜놓곤 하는데 올해들어서는 자주 보질 못했던것 같아요.
사실 유혁이의 경우는 동영상에 나오는 노래를 좋아해서 부르면서 춤을 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 오는것 같아요. 책의 내용에 조금은 이야기가 붙었는데 원작을 훼손하는 범위에서 내용을 잘 살려서 더욱 감동이 전해져 온답니다. 특히나 민들레가 싹을 틔우는장면은 소름이돋을 정도였답니다.
유혁이는 특히 이 책때문에 민들레를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민들레 씨앗을 보거나 민들레 꽃을 볼때마다 강아지똥 이야기를 한답니다. 밴치의자 아래에소담하게 피어있는 민들레가 정말 아름답죠?
이사진은 올 봄에 찍은 사진이랍니다. 얼마안된것 같은데 옷을 보니 참 덥습니다.
동영상을 이곳에 가져오려고 했는데 잘 안되서 그냥 주소만 링크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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