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동동 거미동동 / 달·리 기획
제주도 꼬리따기 노래. 권윤덕 그림
단순화된 그림이 정겹고 예쁩니다.
제주도 꼬리따기 노래를 그림책으로 만들어서 인지 바람에 날려가지 않게 엮어 놓은 지붕이라던지, 돌담. 군데군데에서 제주도의 정취를 느낄수 있습니다.
여자 아이는 감자 하나를 먹으면서 꼬리따기 노래를 시작합니다.
거미줄에도 얼굴이 바위에도 얼굴이 있는듯합니다.
시리동동 거미동동 왕거미 거미줄은 하얘. 하얀것은 토끼.
토끼는 난다. 나는것은 까마귀......
노래라고 하니 음이 있어야겠는데 어떤 음인지 알수없어 어렸을때 부르던
원숭이 엉덩이는 빨게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는건 바나나......
이 음에 붙여 읽으니 제법 맞아 떨어집니다.
소녀를 따라 제주도 구석구석을 구경 하면서 노래를 불렸습니다.
물질을 끝낸 해녀 엄마.
성개 몇개가 있습니다.
모든것이 따뜻해 보입니다.
토끼,까마귀 거미 모두 잠이 들고,
초가집에 불 밝히고 방 안에서 뭘하고 있을까요?
시리동동 거미동동 노래를 하고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도 한번 해볼까?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빨가면 사과.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길면 기차.기차는 빨라.빠르면 비행기. 비행기는 높아.높으면 백두산.
시리동동 거미동동. 왕거미 거미줄은 하얘 .하얀것은 토끼 .토끼는 난다 .나는것은 까마귀. 까마귀는 검다. 검은것은 바위 .바위는 높다 .높은것은 하늘 .하늘은 푸르다 .푸른것은 바다. 바다는 깊다 .깊은것은 엄아의 마음.
많이 비슷하죠?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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