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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 볼까? 저렇게 자볼까?

글쓴이 hangranheo

등록일 2005-08-22 15:53

조회수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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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가 밤이 어두워졌는데 잠을 자려고 하지 않을때
몇번씩 유용하게 읽어주었던 책이다.
아이가 자야될 시간인데도 잠을 자려고 하지 않을때 읽어주면
아이도 아.. 이제 자야되는구나라고 생각이 드는듯하다.
그래서 좀 애용하는(?) 책이다..ㅎㅎ

책 내용은
왜 잠이 안 올까?
자장자장 잘 밤에.

흔들흔들 빨랫줄에
매달려서 자 볼까?
송글송글 밤이슬처럼..
.........그림속 아이가 정말 밤이슬처럼 달콤하게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야들야들 상추 잎 뒤에
찰싹 붙어 자 볼까?
뱅글뱅글 달팽이처럼
.........현지도 달팽이처럼 자고 싶단다.. 그래서 내가 "현지야 현지는 이불에 찰싹 붙어 자는건
어때?"라고 이야길 해주곤 한다..^^

졸졸졸 개울 바닥에서
눈 또록 뜨고 자 볼까?
눈검정이 갈겨니처럼.
........현지가 물속에서 자면 계속 수영하고 싶어지니까 안된단다..ㅎㅎ

우툴두툴 바윗돌에
납작 엎드려 자 볼까?
엉금엉금 청거북처럼.
.......... 바윗돌에서 자면 너무 차갑지 않을까요? ^^

어질어질 나무 위 둥지에서
새알 꼭 품고 자 볼까?
파닥파착 산새처럼.
........ 정말 아기새가 둥지에서 자는것처럼 편하게 자고 있는 그림이 너무 이쁘네요

캄캄 깊은 동굴 속에서
거꾸로 매달려 자 볼까?
대롱대롱 박쥐처럼.
.......박쥐랑 같이 자는 아이의 자는 모습이 너무나 편한해 모여요.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데 말이죠. 정말 박쥐가 된거 같네요

보송보송 볏짚 위에
다리 접고 앉아 자 볼까?
겅중겅중 송아지처럼.
........송아지랑 잠을 자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달콤한 꿈을 꾸는듯한 모습입니다.

푹신푹신 방석 위에서
웅크리고 자 볼까?
날짱날짱 고양이처럼.
........ 고양이가 자야될 쿠션위에 아이가 잠이 들었어요.
고양이는 어디서 잠을 자야될까요?

맨 마지막 페이지..
아니 아니,
그냥 누워 잘래.

포근포근 이불 덮고
몸 쭈욱 뻗고 잘래.
....... 우리현지는 그림속 침대는 없지만요,
아직까지 엄마랑 같이 자는게 더 좋데요.ㅎㅎ

콜콜 새근새근..
...... 곰인형을 꼭 안고 자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포근해 보입니다..ㅎㅎ
마치 우리딸이 자는 모습처럼 너무나 사랑스러워 보여요.

이책은 나비잠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이책은 그림이 너무 이쁘네요..
아이가 잠을 자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한번쯤 쓰다듬어
주고 있네요..
현지가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할때 지금도 가끔 꺼내서 읽어주는 동화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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