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책을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는데 참 맘에 드는 책이라서 많은 분들께 추천을 하는 책중의 한권이랍니다.
우리 주변에서 요즘 메뚜기를 보기가 좀처럼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제가 사는곳은 풀밭이 제법 있어서 가끔씩 유혁이랑 메뚜기며 여치며 여러곤충들을 잡으러 다니기도 하는데요.
이책 덕분인지 유혁이는 방아깨비며 메뚜기를 참 좋아한답니다.
책에서 등장하는 메뚜기는 늘상 외부의 천적들에 의해서 숨어지내는것이 싫습니다. 그래서 어느날은 대담하게 밖에 나와서 햇볕을 쬡니다. 바로 위기는 닥쳐옵니다.
바로 뱀에게 잡아먹힐뻔하고 사마귀, 개구리, 거미, 새등에게 잡아먹힐 위험에 처하지만 있는 힘을 다해서 위기를 모면합니다. 그리고 완전히 죽었다고 생각되어지는 순간에 자신의 등에 있는 날개가 생각이 나서 힘차게 날개짓을 해서 황무지를 지나서 넓다른 바다로 향하게 됩니다.
정말 하찮게 생각하는 이런 메뚜기일지라도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이렇게 최선을 다해서 살아간다는것이 참 숭고하고 대단하게 여겨지더라구요.
처해진 악조건을 극복하기 보다 체념하고 단정지어버리는 성격의 저와는 아주 대조적이죠.
그래서 더욱더 이 메뚜기가 멋져보이는것인지도 모릅니다.

이책에서 또 맘에 드는 부분은 바로 강렬한 그림인데요. 배경의 색깔은 과감히 삭제를 하고 대상물을 시원신원하게 그린데다가 붓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난답니다.
그래서 사마귀며 뱀의 모습이 그림임에도 힘차게 보이구요.
이 사진은 작년 여름에 유혁이랑 곤충채집하러 다닌 사진입니다.
아마 이때가 [뛰어라 메뚜기]한창 열심히 읽으며서 책에서 나오는 메뚜기를 보러 다녔을때인것 같아요.

요사진은 메뚜기는 아니구요. 여치의 모습이랍니다. 요즘엔 여치의 모습을 통 볼수가 없어요.
방아깨비의 모습은 심심찮게 찾아볼수 있는데 말이죠.
올 여름이 다가기 전에 여러 곤충들을 만나러 부지런히 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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