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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스쿨 여름방학 맛있는 책읽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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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책3" 다람쥐" |
글쓴이
돌콩맘
등록일
2005-08-23 00:51
조회수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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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카와 미치 미에코 글/ 카나오 케이코 그림
한림출판사
산골짝의 다람쥐 아기 다람쥐 도토리 점심 가지고 어디로 가나
이 노래가 생각나는 책입니다.
별로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내가 어릴때 그나마 좋아했던 것이 다람쥐였습니다.
그래도 귀엽고 집근처엔 잘 볼 수 없지만 숲에 가면 볼 수 있는 다람쥐가 친근하기 때문입니다.
여기 나오는 다람쥐도 세밀화로 그려져 있고 볼속에 도토리를 가득 채운 모습이
귀엽습니다. 우리가 잘 몰랐던 다람쥐의 생태에 대해서도 잘 알수 있습니다.
다람쥐들은 무서운 천적들을 피해 보금자리를 여러번 바꿉니다.
안전한 보금자리를 찾기전까지는요.
가을이 되면 다람쥐는 바쁩니다.
도토리를 배불리 먹고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땅속 보금자리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이나 걸려 드디어 새 보금자리를 완성하고 방안에 도토리를 가득 채웁니다.
추운 겨울 먹을 양식이니까요.
그래도 아직 할일이 남았나 봅니다.
작은 구멍을 파 그곳에 도토리를 넣고 흙을 덮어 감추어 둡니다.
내년 봄 겨울잠에서 깨어났을때 먹을 양식입니다.
겨울이 되자 다람쥐는 겨울잠을 잡니다.
겨우내 가끔 일어나 도토리를 먹기도 하고 화장실도 다녀옵니다.
안전한 땅속 보금자리에서 다람쥐는 어떤 꿈을 꿀까요.
다람쥐는 참 부지런한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며 새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답니다.
바로 다람쥐와 닮은 청솔모는 겨울잠을 자지 않네요.
눈속에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청솔모와 다람쥐가 어떻게 다른지 그림을 보니 알 수 있을것 같아요.
다람쥐가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흙을 파고 더러워진 몸을 핥는 그림들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 꼭 눈으로 보는 듯 합니다.
우리는 다람쥐 흉내를 내며 ' 산골짝의 다람쥐'노래를 불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