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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책4" 행복을 가져온 삽" |
글쓴이
돌콩맘
등록일
2005-08-23 01:11
조회수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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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가져온 삽
마쓰노 마사코 글/ 오타 다이하치 그림
한림 출판사
이것은 이야기 그림책으로 이런 유사한 이야기는 많이 읽어본 듯합니다.
보잘것 없는 삽하나로 사람들을 도와주고 결국 자신은 그 삽하나로 행복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이야기는 착한 주인공이 나중에는 행복해지는 뻔한 결론임에도 재미가 있습니다.
아들 셋을 둔 농부가 삽 세개를 두고 죽습니다.
큰 아들은 금으로 된 삽을 가지고 둘째는 은으로 된 삽을 가졌어요.
두 형들은 삽을 팔아 편안히 살 생각에 집을 나갑니다.
막내 톰은 쇠 삽을 가지고 여행을 떠납니다.
조금 가다 진흙탕에 빠져 움직이지 않는 수레를 보고 삽으로 마른 흙과 자갈을 퍼다가
진흙탕을 메워서 수레를 꺼냅니다.
할아버지는 고맙다고 빵을 주지만 톰은 사양하고 길을 떠납니다.
두번째 마을에서 단단한 땅을 파고 있는 아주머니를 도와주고 순무씨앗을 받습니다.
날이 어두워져 병든 어머니와 아가씨가 사는 집에 가게 됩니다.
그 집에 늑대가 나타나 염소를 잡아갔다는 소리를 듣고
톰은 헛간에 가 늑대를 잡을 구멍을 삽으로 팝니다.
염소로 유인하여 늑대를 잡게 됩니다.
톰은 아가씨와 어머니를 위해 밭두렁을 만들어 주고 순무 씨앗도 뿌립니다.
어머니와 아가씨가 붙잡는 바람에 톰은 싹이 날때까지, 순무가 자랄때까지 기다립니다.
결국 둘은 사이가 좋아져 결혼을 하게 됩니다.
염소도 늘어나고 농사도 잘되어 어머니의 건강도 좋아지게 되었어요.
이렇게 톰의 삽은 정말 큰 일을 했답니다.
톰과 톰의 신부와 어머니에게 행복을 듬뿍 가져다 주었으니까요.
비록 톰은 금삽이나 은삽을 가지지 못했지만 삽으로 인하여 행복하게 되었습니다.
톰의 착한 심성과 부지런함이 그렇게 만든것 같네요.
자식에게 물고기를 주지 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는 말이 있듯이
현명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