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가 해야지...(버지니아 밀러) *************

배변 훈련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랍니다.
그런데.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아이들은 참 일찍도 배변 훈련을 하는것 같아요.
마치 기저귀 빨리 떼기 대회를 하듯이...^^

재야는 조금 느리게 기저귀를 뗐답니다.
그래서...배변 훈련 책이 많이 도움이 되었지요.
어느정도 책을 볼 개월수였으니까요.

이 책은 귀여운 아기곰 바쏠로뮤 시리즈 중에 한권입니다.
변기에 응가를 시키려는 아빠는 얼러도 보고..야단도 치고..
억지로 변기에 앉혀도 놓습니다.
하지만 바쏠로뮤는 응가를 하지 않지요.

저도 시간에 맞춰 변기에 앉혀두곤 했지만....
재야도 바쏠로뮤 같았지요.ㅋㅋ

밖에서 놀던 바쏠로뮤...드디어 신호가 왔습니다.
변기까지 급히 달려가서......응가에 성곡하는 아기 곰!!
아빠는 그런 바쏠로뮤에게 칭찬으 ㄹ아끼지 않지요.
꼭~안아주면서.....^^

칭찬보다 중요한 가르침은 없다는걸..전 가끔 잊어버립니다.

재야는 아직도 이 책을 참 좋아하지요.
이젠 변기가 아닌곳에 응가를 하라고 하는게 더 힘든 나이가 된 재야!!
이 책을 읽으며 ......
"엄마~나도 그랬지??"합니다.
마치 기억이 나는것 처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