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도토리 계절 그림책

서점에서 서평을 보고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책을 받아보곤 정말 잘 샀네..하고 느낀 책이구요..
부드럽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세밀화로 그려진 이 책은 한장한장이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너무너무 귀엽고 천진한 얼굴을 한 꼬마아이와 내가 어렸을때 외할머니네서 봤던 그 강아지가 시골길에 서있습니다..약간 볼록한 배고 귀엽습니다..
은교와 비슷한 또래인듯 합니다..
엄마, 아빠가 모두 밭일을 나가자 심심한 돌이는 가축들을 풀어주고 열어줍니다..
염소, 또끼, 닭, 송아지, 소..
모두 신이나서 뛰어나옵니다..
돌이는 허겁지겁 쫒아가지만 이미 염소는 호박잎을 뜯어먹거, 소는 배추잎을 , 돼지는 감자를..
정말 큰일이 났습니다..돌이는 울면서 집에 돌아오고 울다 잠이 듭니다.
돌아온 엄마아빠..휘둥그레싲 눈으로 동물들을 다시 우리에 넣습니다..
돌이가 울면서 달려오고 엄마는 야단을 쳤습니다..
엄마가 얼마나 살살 달래며 야단을 첬을지 보입니다..
울며 온 돌이가 저질러놓은 일에 얼마나 당황하고 울었는지 다 알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아빠는 허허 웃고 있습니다,,,
돌이가 앙앙앙 난몰라~~하고 울음을 터트리자 은교는 "왜? 왜 모른데?"
엄마한테는 왜 혼났데..
소가 배추잎을 먹네..큰일이네..하자.."왜. 먹으면 안돼?"
하고 묻습니다..
은교에게는 낯설은 시골풍경인지라 하나하나가 왜그런지 궁금한가봅니다..
엄마에게는 어릴적 보았던 장면들이 떠오느는 추억되새기기책같습니다..
책을 읽고 난후
"은교야? 돌이가 왜 혼이 났을까?"
하고 묻자, 우리 은교
"소가 배추를 먹었잖아..그러니까 돌이가 울었잖아, 그래서 엄마한테 혼났잖아~~"
하고 진지하게 답합니다..
비슷하게 이해한것 같네요..^^
그림하나하나. 이야기하나하나 참 이쁜 책입니다..
박진감(?)넘치는 장면..엄마, 아빠가 동물들을 우리로 몰아갑니다..

돌이가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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