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
최숙희

은교때는 이 책이 양장본으로 있었습니다..
이 책은 거의 짝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찢어져서 다시 산 책입니다.
한번 이 책을 읽으면 거의 30번까지도 읽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읽어주고 또 읽어줘도 그렇게 재밌는지..
또~또~를 반복했죠..
같은 책 계속 읽는 고충을 엄마들은 아실거예요..
그래도 다른것도 아니고 책 읽어달라는데..열심히 어떤때는 졸면서. 어떤때는 다른것 보면서 외워서 읽어주기도 했었습니다..
다시 산책을 보드북으로 샀는데 지금은 다 보드북으로 나오는 지는 잘 모르겠어요.
까꿍~~하며 나타나는 띠동물들..
아빠띠 엄마띠 이야기하면서..한장한장 넘기다보면
나머지띠동물들이 까꿍하며 모두 나타납니다..
은교는 뱀띠고 동휘는 원숭이띠란다..
은교 - "난 송아지띠가 좋은데..."
송아지띠 강아지띠하며 말하는 은교가 넘 귀여워서 한번 웃었지요..
우리 동휘에게도 튼튼한 보드북을 맘대로 주고 보라했습니다..

유아들에게는 어려울수 있는 띠에 대한 이야기를 재밌는 까꿍놀이를 통해 자연스레 접하게 된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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