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 헤엄이] 마루벌의 좋은그림책 15
[글자없는 그림책1]을 재미있게 보고나서
지난 주에는 [으뜸 헤엄이]를 빌려왔어요.
작은 물고기들이 지혜를 모아서 큰 물고기들로부터
목숨도 지키고 당당히 바닷속을 헤엄쳐 다닌다는
다소 거창한 내용인데 바로 [글자없는 그림책1]의 표지가
[으뜸 헤엄이]의 내용을 담고 있거든요.
[글자없는 그림책] 사계절
개인적으로는 유명한 [으뜸 헤엄이]보다 우리작가가 그린
[글자없는 그림책]에 더 큰 애정을 느낀답니다.
그림을 보면서 때론 웃음이, 때론 아하~ 하는 감탄이 절로 나거든요.
시영이랑 많은 얘길 나누며 봤던 책이라 더욱 기억에 남네요.
물론 [으뜸 헤엄이]도 시영이가 좋아하는 책이에요.
생각해보니 시영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은 책은 없었던 것 같아요.
특히, 잠자리에서 읽어주는 책이라면 가리지 않죠.
붓으로 물감찍기 놀이를 하면서 [으뜸 헤엄이] 독후활동을 해 봤어요.
한번씩 톡톡 찍을 때마다 물고기도 한마리씩 탄생된답니다.
지느러미, 꼬리도 꼼꼼하게 찍어야 큰 물고기가 잡아먹지 않는단다.
마음이 급해진 시영인 같은 색 물감으로 우다다다~
한쪽 지느러미를 완성해 버리네요. 원래 책 내용은 빨간색
고기들이 큰 물고기 형상을 만들고, 검은색인 '으뜸헤엄이'가
눈이 되지만 다양한 색감을 느끼며 물감놀이를 하기 위해서
온갖 빛깔의 물고기들을 총동원했답니다. 완성된 물고기는
늘 가지고 놀 수 있게 예쁘게 잘라서 손코팅을 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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