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 전에 구입했던 세서미 물놀이책을 아주 오랜만에 꺼내 보는 시영이.
아기 때는 엄마랑 아빠가 아기 욕조에 앉혀 놓고 목욕을 시키면서 놀잇감으로
손에 쥐어주곤 했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커서 욕실에서 혼자 물놀이를 하면서 보네요.

세서미 물놀이책의 내용은 주인공이 혼자서 양치질도 하고 목욕도 하면서
물놀이를 즐기는 내용으로 지금 시영이가 하는 행동이랑 아주 비슷하답니다.
나중에 오징어와 게 모양의 물놀이책도 함께 물 속에
넣어 줬더니 얼마나 좋아하는지.^^*
가끔은 이렇게 욕실에서 책을 읽는 것도 아주 즐거운 놀이랍니다.
지난달 물세가 너무 많이 나와서 요즘은 사진처럼 아기 욕조를 안에 넣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물도 절약되고 옛생각도 나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거의 매일 물놀이를 즐기는 시영이도 좋아하구요.

물놀이가 끝난 후에 커다란 수건을 온몸에 감고 이불 위에 뒹구는 시영이.
"엄마, 옷 안 입어도 돼. 시영이 옷 안 입을 거예요!"
맨몸으로 이불에 뒹구는 느낌이 좋은지 물놀이 후엔 꼭 빼놓지 않는 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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