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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와 커다란 고양이

글쓴이 hangranheo

등록일 2005-08-23 16:45

조회수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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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고양이 입니다.
강아지가 주인공인 책도 많지만 의외로 고양이가 주인공인 책도
많더라고요.
이 책도 그런 책 중 하나에요..
현지랑 저는 한번도 동물이 우리들보다 (사람보다) 더 큰걸 상상을
못했는데 그런 의미에서 한번 더 읽게 되는 책이더라고요.
우리집엔 애완동물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책 내용은
책 주인공 조그맣고, 고양이는 크답니다.

어떤 날 밤이면,
꼬마는 고양이 등에 올라타고
우유 연못으로 가곤 합니다.
고양이는 덩치가 크니가 우유를 핥아먹고,
꼬마는 헤엄을 치네요.
거기온 다른 꼬마들은 다들 그렇게 놀았답니다.
커다란 고양이는 꼬마 몸에 묻은 우유를 핥아주곤 했지.
커다란 강아지 등에 올라탄 꼬마를 만나면 손을 흔들어 주었어.
걔네들은 뼈다귀 동산으로 가고 있었는데
뼈다귀 동산에서, 꼬마는 놀고 강아지는 뼈다귀를 갉아먹고,
자기 강아지랑 온 다른 꼬마들도 함께 오래된 뼈다귀를 파냈어.
거기서 더 가면 초록 들판이 있어.
거기선 자기 뱀이랑 신나게 구르고 뒹궁면서 많은 꼬마 친구들이
와서 놀았지.
그 너머 조금 더 가면 들쥐 구멍에서 놀고 있고,
귀뚜라미 시내에는 한 꼬마가 자기 귀뚜라미랑 앉아 있었어.
가끔식 꼬마랑 고양이는 궁금했어.
왜냐면 저기 앉아 있는 게 무슨 재미가 있을까? 하고 말야.
누구나 가고 싶어할 재미난 곳도 많은데..
우유 연못이나, 낙서놀이 숲이나, 실덩궁이 하늘 거리는 곳 말이야.
운좋으면 은하수까지 타고 놀 수 있을텐데..
그리고,,
둘의 밤나들이는 언제나 바구니에서 끝났어,
딱 둘이 잠들 만한 바구니에서..

라고 끝나는 책입니다.
아이들은 동물들을 참 좋아하는데
작가가 집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상상한 글을
동화책으로 만들어 본거 같아요.
집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될꺼 같구요..
우리딸 처럼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도 물론 좋은 책이 될거 같아요.
현지는..
왜 고양이가 자기보다 더 크냐고 물어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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