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녀 위니 / 비룡소
코키 폴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김중철 옮김
마녀인데 하나도 안 무서운 마녀 이야기 입니다.
온통 까만 집에 까만 고양이 월버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위니는 윌버를 보지 못하고 깔고 앉기도 하고, 걸려 넘어지기도 해서 초록색으로 변신 시킵니다.
아이들이랑 함께 위니가 되어 마술지팡이 대신 손가락으로 주문을 외웁니다.
위니가 하는 그대로.
수공부도 색깔 공부도 된답니다.
까만색 윌버를 초록색으로 바꿨지만 소용없습니다.
화가난 위니는 무지개 색으로 바꿔 버리고 윌버는 창피해서 하루 종일 나무 꼭대기에서 내려오지 않습니다.
미안해진 위니 윌버를 본래의 색으로 돌려 놓고 집 색깔을 바꿉니다.
"와~ 진작 이렇게 하지. 정말 예쁘다."
아이들도 까만 집이 마음에 들지 않았나봅니다.
다른 사람을 변하게 하는것 보다 자신이 변하는게 더 쉬운 일이겠죠?
하지만 사랑과 배려가 있어야 의미있는 변화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민지야! 너도 이제부터는 현지 네 마음대로 뭐하라고 하고 하지 않으면 때리고 화내기 없기다."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선생님 놀이나 엄마 놀이를 하는데 현지에게는 항상 학생이나 아기를 시킵니다.
시키는대로 하기 싫은 현지는 반항(?)하다 맞기 일수지요.
민지도 위니 처럼 현지 윌버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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