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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

글쓴이 hangranheo

등록일 2005-08-23 17:34

조회수 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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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가 밤이 어두워지면 식구들에게 전화를 합니다.
아빠한테 전화해서 "아빠, 밤이 어두워졌는데 왜 안와요?
밤이 어두워지면 호랑이가 잡아먹어요..빨리 오세요.."
라고 꼭 전화를 해요..
이제는 핸드폰 단축번호 1번이 아빠번호인줄 알고 자기가
알아서 전화를 하는데요,,
여기서 나오는 호랑이는 글쎄요..
무서운 호랑이 일까요? 귀여운 호랑이일까요?
ㅎㅎ
책표지에 여자아이랑 나란이 앉아있는 모습은 참 사랑스러워요..

책내용은
"소피"라는 아이가 엄마랑 간식을 먹고 있었는데 초인종이 울렸어요. "딩동"
누가 올사람이 없는데.. 누굴까? 하고 문을 열었어요.
소피가 문을 열었는데 글세..
커다랗고, 털이 북슬북슬하고, 줄무늬가 죽죽 난 호랑이가 있었어요.
호랑이가 이렇게 말하네요.
"저기요,,
저는 지금 배가 아주 고프거든요.
들어가서 간식을 같이 먹어도 될까요?
라고 물어봤어요..
그래서 소피랑 엄마랑 호랑이랑 같이 테이블에 앉아서
샌드위치도 먹고, 빵 접시에 있는 빵도 몽땅 먹고,
과자, 케이크도 몽땅,, 우유, 홍차도 몽땅 다먹더니
호랑이는 부엌을 빙 둘러 보았지.. 또 먹을것이 없나?하고 말이에요.
불위에 있는 저녁밥도 냉장고에 있는 먹을것도,찬장,깡통,병,상자에 든거..
먹을 거란 먹을 건 몽땅 다 먹었어요.
우유,오렌즈 주스, 맥즈,수돗물, 마실 거란 마실 건 몽땅 다 마셨답니다.
그리고 나선 호랑이가 이렇게 말하네요..
"간식 잘 먹었어요. 정말 고마워요.. 이젠 그만 갈래요.."
라며 호랑이는 갔어요.

엄마가 말씀하셨어요..
"어떻하지 먹을께 하나도 없네. 아빠 저녁밥도 없고,,"
소피는 목욕도 하지 못했어요.. 호랑이가 수돗물을 다 마셔 버렸거든요.

금방 소피네 아빠가 오셨어요.
엄마랑 소피가 호랑이가 다 먹고 간 이야길 했죠.
그러자 아빠가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자고 합니다.
엄마라 소피, 아빠는 맛있는 저녁을 먹었어요.
다음날 아침
소피랑 엄마는 장을 보러 가서 먹을 걸 잔뜩 샀어요.
혹시나 몰라서 아주 아주 커다란 깡통에 든 호랑이 먹이도 샀어요.
호랑이가 또 간식을 먹으로 올까 봐요
하지만 호랑이는 다신 간식을 먹으러 오질 않았데요.

현지는 호랑이에게 간식을 줄꺼냐고 물어봤더니
줄꺼에요..
근데..이렇게 저에게 질문하더라고요
"엄마, 우리집에 있는거 다 먹으면 난 뭐 먹어요?" ^^ 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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