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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스쿨 여름방학 맛있는 책읽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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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을 없애요." 프란시스는 잼만 좋아해." |
글쓴이
돌콩맘
등록일
2005-08-23 22:48
조회수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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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는 잼만 좋아해
러셀 호반 글/ 릴리안 호반 그림
비룡소
편식쟁이 우리 아들은 [ 난 토마토를 절대로 안먹어] 책을 보아도
별로 달라지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기대로 이번에는 이 책을 한번 읽어 보기로 했지요.
정민이는 밥을 먹을때 반찬을 이것 저것 먹지 않고 오직 한가지만 먹습니다.
그것도 주로 계란, 김, 두부, 햄,고기종류이지요.
김치나 된장, 국류 야채는 거의 먹지 않아요.
야채를 좀 먹이고 싶은데 마른 반찬만 꾸역꾸역 먹습니다.
밥 먹을때마다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지만 별로 나아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여기 이 책에 나오는 프란시스도 정민이처럼 잼바른 빵만 먹네요.
자기와 닮은 주인공때문인지 열심히 책을 봅니다.
프란시스는 다른 음식들은 이것저것 핑계를 대며 먹지 않습니다.
잼바른 빵만 아침, 점심, 저녁을 먹어요.
학교에 가서도 잼바른 빵을 가지고 온 친구 도시락까지 바꿔먹어요.
그 다음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에서 먹는 간식까지도요.
프란시스는 생각합니다.
날마다 잼바른 빵만 먹어서 병에 걸리고 이가 전부 빠질지도 모른다고...
저녁에 맛있는 스파게티 요리가 나왔는데 프란시스만 또 잼바른 빵입니다.
결국엔 프란시스는 울어버려요. 사실 잼에 싫증이 났거든요.
그래서 스파게티를 맛있게 먹습니다.
먹어 보지 않으면 좋은지 싫은지 알 수 없으니까요.
프란시스는 이제 당근과 자두등 여러가지를 맛있게 먹는답니다.
프란시스 엄마는 큰 소리 한번 안 치고도 프란시스의 나쁜 식습관을 고칩니다.
저도 솔직히 반성이 되더라고요.
아이가 음식을 좋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더 찾아봐야겠구나 생각했어요.
저희 집 식탁 앞에는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라는 포스터가 붙어있어요.
보건소에서 얻은 것인데 음식을 먹으면 어디에 좋은지 나와 있어
정민이는 그걸 보며 자기 몸에 좋다고 하면 먹습니다.
요즘은 된장이나 김치도 조금씩 먹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편식하지 않는 정민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