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의좋은 형제
글..엄혜숙
출판..한솔
우리 아이둘은 눈만 싸운답니다.
요즘은 작은 아이가 어린이 집이 개학을 해서 오전중에는 조용한
편이지만 오후가 되어 시원해질때까지 왜그리 의견이 잘 맞지 않는지...
시원해질 무렵 밖에 나가 축구하고, 인라이너타고 나가면 온 세상이
조용하답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둘에게 자주 읽어 주는 책중에 한권 입니다.
큰 아이는 불만이 많지만요.
다 아는 내용을 또 읽어 보라고 한다고 입 내밀기 일쑤 랍니다.
둘째 아이는 마냥 즐거워 하고요..책 읽어주면 졸면서도 끝까지
다 읽을 때까지 잠을 안자거든요.
어느 시골에 의좋은 형제가 있었어요.
두 형제는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들에 나가 부지런히 일을 했어요.
벼이삭이 벼를 거두어 들였지요.
그런데 두 형제가 거두어 들인 벼도 똑같았어요.
그날밤 형은 동생네 볏가리에
동생은 형네 볏가리에 볏단을 쌓아 놓았어요.
사흘째 되는날 형과 아우는 줄어들지 않는 볏단이
참 이상하다고 여겼지요.
서로 형을 그리고 동생을 위하는 마음을 알고 , 서로 얼싸안았답니다.
형은 동생을 위하고, 동생은 형을 생각하는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요즘에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걸 요구한다면 정말 이렇게 될까요?
이 엄마의 지나친 욕심이겠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