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와 도깨비는 이상 선생님이 남기신 유일한 동화이지요.
이 책은 희수하고 작년에 연극을 보러 가기 전에 읽었지요.
아쉽게도 연극은 보지 못했지만
재미있게 읽은 기억으로 방학동안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희수는 황소의 뱃속에 있는 도깨비의 모습을 생각하면 너무 우스운가 봅니다.
집에 있는 종이에 큰 황소를 그리고
그 소의 뱃속에서 노래하는 도깨비를 열심히 그리더군요.
그 책을 읽으면서 어떤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느냐고 했더니
역시 황소가 하품을 하면서 도깨비가 다시 나오는 장면이라네요.
소가 배가 아픈 동안은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하품을 하고나서 도깨비가 다시 나오는게
너무 우습다고 하네요.
이 책을 읽고서 이상에 대한 얘기는 간단하게 해 주었답니다.
아주 특별한 이야기와 시를 지으신 분이라고.
나중에 크면 함께 찾아서 읽어보자고 했지요.
동화가 재미있으니까 기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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