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우가 주운 그림책"은 제목만 봐선 무슨 내용인지 짐작하기 어렵다. 나도 그랬으니까..^^
이 책은 바로 이솝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유명한 작가 안노 미쯔마사의 작품이다. 이 책의 특이하고
독특한 점은 한 편의 이솝 이야기를 두 부분으로 나눠서 소개한다는 것이다. 하나는 원작 글 그대로이
고 다른 하나는 아빠 여우가 아기 여우에게 그림만 보고 또 다른 새로운 우화를 만들어 낸 것이다.
참 기발하고 독특하지 않은가? 누가 우화를 이런 생각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 작가의 대단함을 다
시한번 느껴본다.
그래서 아빠 여우가 지어낸 우화는 실제 우화와 너무나도 다르다. 그 다른 시각이 때로는 특이하고 때
로는 웃기기까지 하다. 이렇게 상상할 수도 있구나....
이솝 우화는 자칫 잘못하면 냉소적인 결말과 권모술수적인 캐릭터들, 권선징악적인 태도, 인과응보적
인 행동 등 아이들에게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점들을 마치 보완이라도 하는 듯 아이의 시각에 맞춰 재밌게 다뤄져 있다.
시리즈로 1권, 2권이 있는데 1권에서는 유명한 '여우와 포도', '나그네와 곰', '고기를 입에 문 개', '토
끼와 거북' 등 20여 편의 이솝 우화가 실려 있다

★ 즐거운 독후 활동
1] 나도 그림만 보고 이야기 만들어 보기
2] 책을 거꾸로 들고 읽어보기
3] 제일 좋아하는 이솝우화 읽고 느낀 점 말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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