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과관련]
1학년 국어 1학기 셋째 마당-이렇게 생각해요 1. 머리를 맞대고
2학년 국어 1학기 다섯째 마당-상상의 나라로 떠나요 2. 꿈을 가꾸는 동산
이 책은 사자마자 한번에 읽어내려간 책이다. 동화책치고는 페이지수가 많은 책이었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스토리에 반해서였다. 처음엔 글이 많아 4살인 송이에게 무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야기가 재미있고 아이의 내용이라 그런지 송이도 다음 스토리 전개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며 열심히 들었던 책이다. 밤에 아이를 재우며 읽어주었던 이 책은 내 배게를 적실 정도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아주 깊은 산속에 전화박스가 있었다.
이 산속엔 여우가족이 살고 있다. 아빠는 아기가 어렸을때 죽었고 엄마 여우와 아기 여우가 살고 있다. 아기 여우가 조금씩 커가는 모습에 엄마 여우는 행복해했다. 마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그러던 어느날 아기여우는 병이 들어 죽고 만다. 엄마 여우의 슬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엄마 여우는 그러는와중에 전화박스의 불빛을 본다.
그 속에선 듣고 싶어하는 아기 목소리가 들린다
"엄마"
조그만 사내 아이가 전화박스에서 엄마에게 전화를 걸고 있는 것이다
엄마 여우는 그 사내 아이의 모습에서 아기 여우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리고 자신이 엄마가 되어 그 아이의 말에 대꾸한다.
그렇게 매일 사내 아이의 전화를 기다리며 엄마 여우는 슬픔을 달랜다
사내 아이는 엄마가 사는 집으로 가게 된다
더이상 전화를 거는 일이 없어지고 만다.
엄마 여우는 아기 여우에게 전화를 건다. 마술을 부리고 싶지만 되지 않는다
그러나 전화박스는 엄마 여우를 위해 불꽃을 자아낸다
너무나 아름다운 내용이 마음을 감동시키고 엄마의 심정 하나 하나를 글로 실어 그 애절함이 더하다.
엄마의 마음은 다 똑같다. 나의 사랑스런 아이를 향한 마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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