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난 이 옷이 좋아요 / 재미마주
권윤덕 글·그림
우리가 늘 입고 있는 옷.
계절마다 옷이 바뀌고 옷을 보면 많은 일들이 생각납니다.
우리 현지는 마음에 드는 언니 옷이 있으면
"언니 이거 작아지면 나 줘! 내꺼 커지면 언니 줄께!" 해서 엄마는 마냥 우섭다고 웃고,
아빠는 마음 아프다고 새 옷 좀 사주자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이렇듯 옷에는 이야기가 있고 이 책에서는 이 이야기들을 옷과 함께 적어 놓았습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어디서 이렇게 많은 옷들을 봤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다양한 옷과 소품들이 나옵니다.
이 이야기를 쓰고 그림그리는데 2년이나 걸렸다고 하네요.
작아지면 물려주고, 물려입고....
명절이 되면 입는 한복에는 할머니의 따뜻한 정이 있고, 요즘은 잘 볼수없는 참빗이나 뒤꽂이 , 털배자같은 것들이 가르침을 주기도 합니다.
아빠의 헌 옷을 잘라 만든 빨간 바지에는 아빠처럼 포근하고 부드러워 좋고,
토끼를 키울수 없어 옷에 토끼가 그려진 옷을 사기도 했고.......
옷마다의 사연과 추억이 있어 좋다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도 옷걸이에 걸린 옷들을 봅니다.
민지랑 현지도 저마다의 추억들을 말합니다.
흔한 옷 이지만 저 마다 다른 기능과 입는 시기 입는 방법 이 다르고 모든 옷에는 추억이 베어있어 소중한 옷이라는걸 느끼게 됩니다.
너무 흔한것이여서 느끼지 못한 옷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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