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럼 오리너구리 자리는 어디지? - 물구나무 003 |
제랄드 스테르 (지은이), 윌리 글라조에르(그림) | 파랑새어린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때
오리너구리 ?
오리야 ...
너구리야...
하며 가슴설레이며 넘긴 첫 페이지..
"오늘은 동물 학교의 개학 날입니다..."우와..동물 학교의 개학날..
오늘은 특별히 오리너구리라는 신기한 동물이 처음 학교에 온 날이라
오랜만에 만난 동물친구들의 교실 분위기는 한층 들떠있다.
선생님은 친구들의 자리를 정돈하기 위해
'얘들아 이제부터 비슷한 친구들끼리 무리를 지어 보자'
'점심 시간에 우유를 먹는 동물은 모두 이 쪽으로 모여보자'
'자, 이번에는 체육시간에 깃털과 부리를 쓰는 동물들은 이쪽으로 나와 봐'
'아무데도 낄 수 없는 나 같은 외톨이는 누구랑 놀아요?
그런 게 질서라면 너무 불공평해요.
자연은 모든 게 다 섞여 있는걸요, 그래도 다들 잘 살잖아요!'
'좋아 얘들아 올 해는 좀 다른 방법으로 질서를 세워보도록 하자'
그러나 우유도 먹고, 부리도 있는 오리너구리는 어느쪽으로 가야할 지 당황스럽기만 하다.
과연 오리너구리는 어디로 가야하나 난감해 하시던 선생님이 백과사전을 찾으러 간 사이
서글퍼하던 오리너구리
밖에서 혼자 울먹이고 있던 오리 너구리를 찾아 내 교실로 들어온
선생님과 동물친구들이 새롭게 만들어낸 질서는 아주 즐겁고 유쾌한 것이었다.
노래를 잘 부르는 친구,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는 친구,
빨리 달릴 수 있는 친구..
이렇게 다양한 능력과 개성이 넘치는 동물 친구들이 모두 어울려
함께 축구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음악도 연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 책을 가만히 읽다보면
오늘날 이 사회가 가지고 있는 가장 아픈 [따돌림] 이란 사회적 문제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서로를 생각하여 주고 위로해주는 것이
참으로 현명한 지혜로서 문제를 해결해 나감을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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