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지
율리아 프리제

모두가 기다리는 점심시간이 왔어요..
저마가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점심메뉴는 당근수프였어요!
악! 안돼요!
모두들 먹기싫어하는 당근수프네요..
수지, 모리츠, 파울린, 후버트, 루드밀라, 오스타, 페르디난드,마틸다..저마다 당근스프가 싫은 이유도 제각각입니다.
하지만 오직 한사람 레안더만 맛있게 먹는군요..
당근수프가 나오자 울 은교도 나도 싫은데..합니다..
친구들이 당근수프를 싫어하는 이유가 모두 공감이 가는 듯합니다.
마틸다가 당근수프를 버렸을때는 공감하지만 그렇게 하면 안돼는데...합니다..
은교야..이 친구들 중에 누가 착한 친구일까?
"잘먹는 친구요.."
"그래 , 뭐든지 잘먹어야 튼튼하게 자라지..당근수프가 얼마나 몸에 좋은데.."
"은교는 어떤 음식을 좋아해?"
"음..난 다 싫은데..."
에고고..매일매일 밥먹는 시간이 고역인 은교다운 대답입니다..
밥한수가락 먹는 시간이 30분이니..
입안에 넣고 삼키지 않으니 정말 걱정입니다..
밥이 싫다고 우는 아이죠..
아무리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해도 대답은 청산유수지만 고쳐지진 않네요..
언제쯤 우리 은교가 밥을 잘먹을까요..
참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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