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에게 추천받은 책.
읽으면서 정말 화가나서 머리 꼭지가 돌뻔했다.
어쩜 이렇게 얄미운 책이......
아들은 보면서 얼굴이 점점 밝아졌던 책이다.
속으론 통쾌해 했겠지 짜식.....참 밝은 얼굴로 기뻐하면서 보던 아들이 하는 말.
엄마 난 안그러지~~~?
무조건 어지르기
온종일 비디오 게임하기
불량식품 입에 달고살기
서둘러야할때 꾸물대기
못 들은 척하기
괴상망측한 표정짓고, 못된 말만 골라하기
늦게자기
어른들 이야기에 쓸데없이 끼어들기
안씻기
곳곳에 너의 흔적을 남기기
그러면서도 공감하는 얼굴로 괴상망측한 표정으로 킬킬거리며 보는 아들이었다.
좀 약올라서 엄마의 방법도 이야기했다.
태유를 화나게 하는 방법
어더더라고 놀리기
채민이만 예쁘다고 말하기
잠들때 무섭게하기
아침책으로 보다가 아들과 감정 상할뻔 한 책이다.
결론을 반대로 하면 엄마를 기쁘게 할 수 있다는 말을 남겨둬서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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