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를 킁킁 / 비룡소
루스 크라우스 글, 마크 사이먼트 그림, 고진하 옮김
화사한 노란색 표지가 눈길을 끕니다.
하지만, 속지는 검은색 콩테로 그린 부드러운 그림들로 가득합니다.
겨울잠 자는 동물들을 잘 표현하고 있긴 한데 간혹 보기 힘든 작은 달팽이라던가 마르모트가 나와 생소함을 주기도 합니다.
눈 덮힌 모두가 겨울잠을 자는 때. 조금의 움직임도 없고, 재미있는 일도 없을때. 그때
눈 덮힌 산에 퍼진 냄새.
겨울잠을 자다 말고 모두 코를 킁킁 거리며 굴 밖으로 나옵니다.
모두 코를 킁킁거리며 달려가는 멈추고는 미소 띤 얼굴로 행복해 합니다.
모두 웃으며 신나게 춤도 추지요.
노란 꽃 한 송이.
작지만 소중한 겨울잠을 깨울 만큼 대단한것이랍니다.
작지만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하고 대단하며, 어느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꽃.
우리에게 있어 자식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이 책의 원제도 『코를 킁킁』 과는 거리가 먼 『The Happy Day』랍니다.
가장 행복한 날 . 우리 아이들이 생긴 날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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