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Voices in the Park
앤서니 브라운
삼성출판사 꿈꾸는 나무

다소 어려울수 있는 이야기구조인데 가지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의 책중에서
은교가 젤 잘보는 책입니다.
4명이 같은 공간 같은 일을 겪지만 사람에 따라 얼마나 다르게 생각하고 보여지고 행동하는지 읽고 있으면 많은 것을 느낄수 있지요..
처음엔 은교는 화자가 바뀔때마다 새로운 이야기인줄 알았지요..
많은 부연설명을 통해 반정도 이해한것 같기도 한 은교..^^
"아..그렇구나..응..알겠지..."
아직은 어려운 이야기지만 재미있나봅니다.
찰스와 스머지가 서로 뛰노는 모습은 그 자체로도 은교가 이 책을 보게되는 이유인듯 싶습니다.
"재밌겠다..그지? 같이 미끄럼도 타네..미끄럼 되게 높다..이 친구는 이게 무섭데?"
조금만 더 커서 이 책을 혼자읽을 때쯤엔 이 책이 정말 좋은 책임을 분명히 알것입니다.
그때는 꼭 이 책을 읽고 은교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찰스엄마, 스머지아빠, 찰스, 스머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는 이 네명이 각자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책을 이 네명의 이야기를 각기 다른 글씨체와 각기 다른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찰스엄마는 아들보다 혈통있는 개를 더 신경쓰지만 그 외로움을 엿볼수 있고,
스머지아빠는 실업 후 생활고 걱정으로 여유가 전혀없는 마음이 보이지만 딸을 통해 봄을 느낍니다.
찰스는 엄마에게 갇혀 많은 것을 하지 못하는 것이 느껴집니다.스머지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며 세상이 환해지는 것이 보입니다.
스머지는 생동감자체입니다..주변을 모두 따뜻하게 만드는 스머지.
상상력이 풍부한 스머지는 세상을 모두 재미있게 바라봅니다.
같은 벤치에 앉아있는 찰스와 스머지의 배경을 보면 상당히 대조적임을 알수 있습니다.
같은 일이라도 이렇게 다르게 보여질수 있다는 것은 읽어주는 엄마에게도 큰 교훈이 되었고,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는 멋있는 진리를 느끼게 해주는 훌륭한 책입니다.
이 작품역시 그림하나하나가 자세하며 정성이 가득하고, 재치가 숨어있습니다.
테잎과 함께 있는 영어원서에서는 테잎을 통해 각기 다른 목소리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각 주인공의 성격이 보여지며 마치 직접 이야기를 듣는 듯 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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