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왱왱 꼬마 불자동차'는
불이 나면 달려가 험한 불과 싸우는
소방관 아저씨들의 힘든 하루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생일케이크에 꽂혀 있는 작은 촛불의 불이
잘못하면 무섭고 두려운 큰 불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아직 모르는 아이에게
이 책은 불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가와
그런 불과 당당히 싸우는 소방관 아저씨의 용감함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꼬마 불자동차는 엔진의 힘으로 물을 끌어 올리는 펌프차입니다
조그만 소방관은 이층에서 자다가 비상벨 소리에 철 기둥을 타고 내려옵니다.
모자와 방화복을 입은 조그만 소방관은 불을 끄러 달려갑니다.
소방관들은 쇠꼬챙이와 도끼를 들고 불이 난 집을 들어갑니다.
연결한 호스로 물을 뿌리고 사다리로 이층의 아이를 구합니다.
다락방에 불이나자 지붕에 구멍을 뚫고 호스를 넣어 물을 뿌립니다.
불이 다 꺼지고 조그만 소방관은 소방서로 돌아옵니다.
불이 나거나 아픈 환자가 생기면 우리는 119를 부르게 됩니다.
우리가 어려움에 처하거나 필요로 할때 가장 먼저 달려오는 친구같은
소방관 아저씨와 구급차 아저씨의 고마움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이 책은 고마운 소방관의 하루를 내용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소방서에서 불이 난 곳으로 출발하여 어떤 식으로 불을 끄는지
어떤 기구들을 사용하여 불을 끄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순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아이가 조그만 아저씨의 명령을 충실히 따르는 소방관이 된 듯 싶을 정도로요.
불이 난 집으로 용감하게 들어가는 소방관 아저씨들을 보면서
죽음을 무릅쓰고 안에 갖혀있는 사람들을 찾고 구해내는
그분들의 고마움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궁금했던 소방차인 꼬마 불자동차가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가 좋아했습니다.
"엄마, 이건 어디다 써?"하고 물어와 조금 난처해지기도 했지만
'관창'이 무엇이고, 왜 고가 사다리가 필요한지
나중의 조그만 소방관의 출동으로 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거리를 지날 때 무심코 봤던 소화전도
아파트 복도에 놓여져 있는 소화전 방수구, 양수기함도
집안에 놓여져 있는 소화기도 왜 그곳에 있어야 하는지
아이가 한번쯤 생각할 수 있게 하여 좋았습니다.
불에 대한 경각심과 소방관 아저씨들의 용감함과 희생을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마치 소방차를 타고 불이 난 곳에 직접 다녀온 듯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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