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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 부모존경 자녀존중 프로그램, 첫 강연후기

글쓴이 올리비아맘

등록일 2009-06-29 23:28

조회수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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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해보고 싶은 일 들 중에서 '부모교육'에 참여해보았다.  압구정에 위치하고 있는 큐이디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부모존경 자녀존중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8회 강의가 구성되어 있고 강사진은 이화여자대학교 아동학과 도 현심 교수님 팀이다.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50분까지의 약 2시간정도 이루어진 첫 강의. 

제 1주제: '유아기의 아동과 부모'이다.  아이 유치원에 보내고 아침정리한 후 편안하고 설레는 기분으로 들어섰다.  8회중 첫 시간이라 오리엔테이션 성격으로 <유아기란, 부모로서의나, 아동은 누구인가, 기질의 개인차, 아동발달의 개념이해>라는 소주제로 베이스 이론 강연이 시작되었다.  이론이라는 말에 약간의 반감을 가진 나를 알아차린듯이 교수님은 이론이란 그냥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아주 많은 사례들을 모아 거기에 원칙을 꺼내어 만들어진 것인만큼 중요하고 기본적으로 담고 있어야 한다고 하신다.  참여자 15명정도로 유아기에 해당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룹강연이기때문에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교수님 강연을 들으며 참여하신 분들과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며 자녀존중의 기본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잊어버리 전에 배웠던 것들을 정리해본다.

좋은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세가지가 필요하다.  지식, 지식을 행하는 기술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아이를 대하는 부모태도라 한다.  절대 공감하는 요소들이다.  나도 부모교육으로 배워가면서 이 요소들을 채워넣어 좋은 부모가 되고자한다. 

<부모로서의 나> 부모로서 영향을 미치게 하는 것은 예전에 받은 어린 시절의 양육경험, 자신의 성격, 부부관계, 가정의 사회적 수준, 사회적 지지, 문화, 대중매채 등등...이 중에서 양육경험!  부모가 나를 키우는 방식으로 내 아이를 키우기 쉽다고한다.  그래서 세대전이가 잘 이루어진다고 한다.  내가 자녀를 키우는 방식이 한세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 자녀가 또 자녀를 키울 때에 영향을 미친다는 섬뜩하고 책임 무거워지는 말이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방식에서 공통점으로 나오는 것은 모델링 효과로, 차이점으로는 보상효과로 묻어 나온다고 한다.  

<아동은 누구인가>  아동이란 스스로 권리를 가진 인격체이며 개인으로서의 가치와 존엄성을 지닌다.  많이들 생각하는 오류로서 아이들은 성인 축소판으로 생각하는 것이란다.  아이는 성인 축소판이 아니라, 성장해서 자라난다는 특징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또한, 경험이나 어쩔 수 없는 환경에서 실수가 있기 마련인데 다행히도 아동들은 회복력이 있다고한다.  

<기질의 개인차>  기질이란 행동의 기초가 되며 행동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일관성있는 선천적 특성이다.  그래서 이런 기질적 특성을 이해하며 양육자와 아이와 잘 맞게하여 아동이 더 적응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높은 적합도를 가져야한다.  

내가 아이를 키우면서 당황한 것도 이 부분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아이는 에너지 넘치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쪽이라면 난 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니까...기질이라는 것을 배우면서 아이를 더 많이 이해하고 아이와 잘맞게 하여 긍정적이고 행복한 아이로 자라도록 힘써야겠다.

<아동발달의 개념이해>  아동발달은 신체, 인지, 정서적 발달 등 각 영역에서 일어나는 양적, 질적 변화이다.  신체, 인지 발달에는 관심을 많이 가지지만 사회 정서적 발달에는 소홀해지기 쉽다.  성인기인 한단계가 보통 20년에 반해, 아동발달 단계는 영아기, 걸음마기, 유아기, 학령기, 청소년기 이 5단계를 모두 합한 것이 20년이 된다고한다.  그만큼 성장기에는 단계마다 이루어져야하는 과업이 있다고 한다.  영아기는 신뢰감을, 걸음마기는 자율성을, 유아기(만4세~만7세)는 계획하고 완성하는 주도성을 살려줘야 한다고 한다.  이런 과업이 단계마다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존감이 상실되고 의존감이 생기게 된다고 한다.  단계별로 이루어지고 설령 한 단계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아이들은 회복력이 있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아동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유전과 환경..거의 동일하게 상호적으로 여향을 미친다고 한다.

요즘 나에게 영어, 한글, 과학, 스포츠, 수학 등 인지발달의 사교육에 초점이 되다가 부모교육을 받고 뒤돌아본다.  아이에게 매니저로 뛰는 것이 아닌, 신체, 인지 사회 정서적으로 균형적인 발달에 관심을 가져야하며 발달단계에 맞게 과업을 성취하도록 도와줘야 겠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아이의 최대한 잠재력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가족들간의 협조를 구하며 아이를 지지해주자고 되뇌여본다. 

부드러움과 단호함을 가지는 부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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