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출판사의 '새 둥지를 이고 다니는 사자 임금님'는
강하지만 외로운 사자와
알을 낳을 안전한 둥지가 필요하는 하얀 새를 통해
서로를 위하며 아끼는 친구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힘이 세 모든 동물들이 피하는 사자 지오지오는 누군가와 함께 이야기가 하고 싶었습니다.
흰머리도 늘어나고 눈도 잘 보이지 않는 지오지오는
머리 위 왕관 속에 하얀 새가 알을 낳는 것을 허락합니다.
다른 동물들은 하얀 새의 알을 훔칠 수 없었기에
봄이 되어 일곱마리 아기새가 태어났습니다.
지오지오는 앞이 잘 보이지 않지만, 갈기와 꼬리에 앉아 노는
아기새의 지저귀는 소리를 즐거운 듯 듣습니다.
아무리 힘이 센 사자라고 해도
모두들 피해버려 친구가 없으면 외롭고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강하고 뛰어난 사람도 혼자서는 살 수 없습니다.
가족을 이루고, 친구를 만들고, 이웃을 만나
사회의 일원이 되어야만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함께사는 즐거움을 이 책을 통해 아이가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얀새를 보살펴주고 알을 낳게 해 준
따뜻한 마음을 지닌 지오지오는 앞이 잘 보이지 않지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자일 것입니다.
외로운 지오지오에게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가 되어 준
하얀새를 보며 아이도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말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먼저 다가가게 하고 있습니다.
또 알을 빼앗겨버려 슬퍼하는 하얀새에게
자신의 왕관에 알을 낳을 수 있게 배려해준 지오지오를 보며
아이는 사자의 따뜻한 마음씨를 배울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를 주어야 하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아이는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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