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에/글,그림 김현주/옮김
한림출판사 달맞이
8월 이야기 그림책 '당근 다홍이'를 받자마자 책을 들추기도 전에 우리집 아이들의 편식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야채들을 아주 깜찍하게 표현하여 친근함까지 들었습니다.
다홍이와 가영이, 양파아주머니, 호박아저씨, 토마토 빵집아저씨, 젖소음매씨
'당근 다홍이'를 읽고 우리집에서 불리는 이름들이 되었어요.
아침마다 작은 딸이 "엄마~ 젖소 음매씨 왔나요?"
슈퍼에서도 야채를 살 때 다홍이 한 개, 호박 아저씨 한 개~~. 아이들이 같이 장을 보면서 야채 이름을 말할 때 마다 주위에서
참 재미있어 하시는 모습 들을 봅니다.
몇 일전 다홍이네 이웃들을 재료로 볶음밥을 하며 옆에서 딸들이 작곡한 노래 듣느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역시나 볶음밥을 먹으며 다홍이, 양파아줌마~ , 들과 대화하며 자연스레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서
책의 위력을 느꼈습니다.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를 읽은 후 토마토를 먹었듯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