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분의 소개로 백창우님의 노래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마주이야기로 만든노래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이런종류의 노래는 어떨까..고민을 하며 틀어주었는데..의외로
반응이 너무 좋아요.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CD를 틀어놓고 따라부르곤 하죠.~
노래를 하면서 자기의 마음과 많이 비슷하다는걸 공감하는지..
껄껄웃어대며 부르더라구요.
아람유치원 아이들이 어머니와 나눈 말들은 적은
'마주이야기'에 백창우 선생님이 곡을 붙인 노래들이 담겨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어른들 위주로 돌아가는 이 세상 속에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들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이들다운 상상력과 기발함이 가득 들어있는 노래들이 참 흥겹습니다.
'왜 국에다가 밥 말았어 / 싫단 말이야 / 싫단 말이야'(<싫단 말이야> 中), '
우리는 어른들한테 뭐 줄 때 / 두 손으로 주는데 / 엄마는 왜 나한테 던지는 거야
엄마도 우리한테 뭐 줄 때 / 두 손으로 주면 안돼 / 두 손으로'(<두 손으로 줘> 전문) 등
저도 이 노래를 들으면서 스스로 많은 반성을 해 보았습니다.
노래에 나오는 가사를 처럼
혹 아이에게 많은 강요는 하지 않았는지..
혹 내 고집을 아이에게 부려보지는 않았는지...말이죠.
역시 동시는 함축된 단어 속에서 자신의 의지를
정확하게 표현해낼 수 있는 좋은 글들인 듯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단어들이 많이 자라나서 생각이
예뻐지는 어른으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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