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인 제 자신이 완벽을 추구하려는 성향이 있어 아이에게 지나치지 않을까 걱정을 합니다. 다만 우리 두딸이 엄마는 아랑곳 하지않고 설렁설렁 덜렁덜렁 엄마를 무시할때가 있지요. 하지만 누구나 하는 생활습관을 지켜야 할때는 강하게 이야기 합니다. 공부야 뭐 그렇지만 이닦고 세수하는 간단한 일부터 밖에서는 남에게 절대 피해를 주어서는 안되다는 것입니다.
집에서의 생활은 어리광도 있고 귀찮음이 있어 징징거릴때가 많지만 밖에서는 항상 주의를 줍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차례를 지켜타야하고 다른 사람과 부딪치거나 길을 막는 그런 행위들, 큰소리로 떠들거나 함부로 만지는 행위등 상황에 따라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고 설명을 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아이들도 이해하고 조심하지요, 신호를 지키는 일이나 규칙을 지키는 것등 오히려 다른 사람들은 왜 안지키냐고 묻곤 하지요. 전 그러면 그런 사람은 어려서 엄마말도 안듣고 선생님 말씀도 안들었을거라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배웠으면 그걸 지켜야 하는 거라고 항상 학교나 어린이집에서 배운 것들이 그냥 배우기만 하는게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연관을 시킵니다.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생활을 통해 실천할수 있도록 말이죠. 그런 일들은 부모가 꼭 알려주고 가르쳐 주어야 할일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지하철에서 겪은 일이 생각나네요.아이들과 지하철을 타고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전 출근을 합니다. 먼거리는 아니지만 출근길 만원 마을버스 타는 일을 제외하고 다닐만 하지요. 항상 만원버스를 바라보며 아이들과 이야기 합니다. 뒤에는 설수 있는 자리가 있는데 문에만 사람들이 매달려 가야 하는걸 보면 저절로 화가 나더군요. 아이도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하면 저런 행동은 남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설명을 해줍니다. 또 한번은 지하철을 내리려 문앞에 섰는데 젊은 남자 한분이 문앞 정중앙에서 신문을 보고 서 있더군요. 그래서 생각하길 내릴 사람이려니 하고 모두 그 사람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헌데 막상 문이 열리니 그 사람은 내리지 않더라구요, 모두들 허둥지둥 옆으로 비켜 내려야 했습니다. 내리고 돌아보니 그 자세 그대로 신문을 보고 있더군요. 너무 화가나 아이에게 큰소리로 저런 나쁜 행동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처럼 기본적인 생활습관은 부모가 강하게 설명하고 인식시켜야 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는 절대 고쳐지지 않는 습관이 되어버리지 않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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