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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엄해져야 할때...

글쓴이 유혜영

등록일 2006-03-09 12:22

조회수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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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아이들은 5학년 딸, 3학년 아들 남매가 있습니다. 커갈수록 또 커서는 부모말을 더 안들을것같아 엄하게 키웠습니다. 두번정도까지는 용서해주지만 세번째까지 가게되면 매를 들었습니다. 올케언니가 아이들을 너무 잡는다고 하더라구요. 또 이렇게 잡으면 아이들 기죽어서 성격에도 문제가 된다고까지 말하는데, 제생각은 달랐습니다. 매를든다고해도 또 야단을 친다고해도 아동학대하는것처럼 무지막지하게 하는게 아니라 회초리를 준비해서 엉덩이나 손바닥만을 때렸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잘못한것을 알았을때 어디에 몇대 맞을건지 물어보기도 합니다. 올케언니가 아이들 어렸을때는 저에게 그런말을 하더니 지금은 180도 바뀌었습니다. 조카들도 우리아이들과 나이가 똑같은데 지금 말을 굉장히 안들을뿐더러 성격또한 이상하게 보여 속상해하면서, 나도 어렸을때부터 아이들을 엄하게 키울걸 그랬다고 제가했던 행동 또 지금 우리아이들을 볼때마다 본인이 교육을 잘못시켰다고 속상해합니다. 아이들마다 다루는 법이 다르겠지만, 저는 무조건 엄하게하려고 했던것이 아니라,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딜가서든 버릇없는 아이로 비춰질까봐 인성교육차원에서 엄하게 했습니다. 그렇다고 어른들한테 깎듯하게 대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디를 가도 버릇없는 아이로 보지않고, 모범적인 아이들로 보고있습니다. 또 아이들 성격도 소심하거나 내성적이면 그것도 문제가될것같아 엄하면서도 놀때는 같이 장난도치며 학교생활 이야기를 들어주고 또 물어보며 상담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서 엄마가 하는 말들이 다 잔소리로 들리게 될 나이고, 또 매로 통하는 나이가 지났기 때문에 지금은 대화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엄하게 할때는 거짓말을 할때인데, 두번 말할 기회를 줬는데도 불구하고 거짓말한다면 그건 바로 매를 듭니다. 말할 기회를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거짓말을 한다는것은 세살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정말 큰 또 좋지않은 버릇이기에 그것만큼은 고쳐주고 싶어 무서울정도로 엄하게 대합니다. 야단칠때도 잘못해서 혼내는게 아니라 거짓말해서
엄마, 아빠가 화가 더 난거다, 또는 실망했다라고 표현을 한후 매를 들지요. 사랑하는 자기 자식들을 누가 때리고 싶고, 또 야단치고 싶겠습니까. 다 우리아이들 잘 되라고 엄하게 하는거지요. 지금은 아이들이 그런 저를보고 섭섭해하고 미워할지 몰라도 미래의 아이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엄하게하는수밖에 없지요. 사랑의 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아이들을 받아들이고 하는 식의 교육을 하는 부모들 저는 이해가 안가더군요. 아이들을 위해서 엄할 필요가 있고, 또 자식들을 사랑한다면 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드러울때는 또 부드러워야겠지요. 부모의 역할이 참 어렵고 힘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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