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부모가 자신의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는 것 같다.
내 소견으로는 공공장소-식당, 기차, 박물관, 미술관 등등-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아이들이 장난을 치거나 심하게 돌아다닌다거나 시끄럽게 소리를 지르고 뛰어나니는 것은 부모가 못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못 돌아다니게 붙잡아 둔다든지, 알아들을 나이가 된 아이들에게는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하든지, 혼을 내서라도 못하게 해야되는데 요즘 몇몇 부모들을 그렇지가 않다.
내가 옆에서 본 어떤 황당한 이야기이다. 기차에서 남자아이가 진짜 너무 심하게 떠들었다. 내가 봐도 저건 너무 심한데 하는 생각과 함께 얼굴이 찌푸려지는 상황이었다. 어떤 연세 드신 점잖은 분이 '아이가 너무 떠든다고, 조금만 조용히 시켜달라'는 부탁을 하자, 그 아이의 엄마 너무 황당하게도 '아저씨가 내 아이 떠드는 데 왠 참견이냐'고 쏘아 붙여 큰 싸움이 날 뻔한 적이 있었다. 참 어이없는 상황이었다. 그 분 옆에 계신 분이 그냥 참으라고 해서 싸움은 나지 않았는데... 거기서 그 부모는 아이를 혼내고 조용히 시켜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 아이 앞에서 어른에게 대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 아이가 도대체 엄마한테 무얼 배울건지 심히 걱정이 되었다.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은 어릴때 부터 가르쳐야 한다. 아이가 떼쓰고 떠든다면 부모는 엄하고 강한 모습으로 아이를 가르쳐야 할 것이다. 그래야지, 우리의 아이들이 매너있는 멋진 어른으로 자랄 것이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예의바른 어른들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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