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이럴 때'와 '강하게'에 대한 다른 시각 찾기!

글쓴이 이영기

등록일 2006-03-22 09:33

조회수 1,322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아이와 부모!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
그래서 관계맺기가 조심스러운 사이겠지요.
서로 다른 인격체임을 인정해야 하면서도
가장 책임감을 갖고 대해야 하는, 그래서 때로 간섭과 구속으로 치우치기도 하는 관계!
정말 어렵습니다.
저도 좀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아이를 바라보자는 마음과 다르게 아이를 대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여기 '성공적인 부모 리더쉽'에서 소개하는 성취형 인재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5가지 과제를 읽어보면서 힘들고 그렇게 잘 되지 않지만 진정 부모이기에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자 노력하기 위해 꼭 마음에 담고 실천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꼭 읽어보고 아이와 함께 하는 생활의 지침으로 삼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럴 때는 부모가 강하게 밀고 나가야 한다'

주제를 보며 잠깐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며 어떤 경우, 어떤 상황에서 강한 부모의 면모를 보여줬던가 하고요.
먼저 '이럴 때' 에 주목해 보면,
물론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몇 가지 원칙을 정하고 아이의 잘못에 대해 엄하게 다스리고자 합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할 때, 막무가내로 떼를 쓸 때, 동생과 싸우거나 친구와 싸울 때, 고집을 부리며 편식을 할 때 등등...
이러한 상황과 경우, 즉 ‘이럴 때’에 강한 부모의 모습은 물론 중요하다고 저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이 상황들에서 아이의 잘못에 대해 부모의 지도가 이루어지고
아이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수긍과 반성의 과정이 제대로 잘 진행되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잘못된 행동이나 습관을 지적하고 고치도록 지도한다고 최선을 다하지만 받아들이는 아이 입장에서 여전히 수긍하지 못한 채, 불만을 지닌 상태로
억지로 고치려는 자세를 취한다거나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부모의 지도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보일 때,
바로 ‘이럴 때’가 부모로서 곤란하고 답답한 상황일 수 있지요.
저는 이벤트 주제에서 말하는 ‘이럴 때’를 바로 여기서 찾았습니다.
아이가 잘못을 수긍하고 긍정적으로 고치고자 노력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대충대충 넘어가는 교육은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교육적 역효과를 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다시 차분히 생각하고 역시 스스로 고치겠다는
의지를 가지도록 부모가 끈기와 사명감을 가지고 지도해야 한다고 봅니다.
혹은 서로 너무 감정에 치우치지 않도록 시간을 두고
“1시간 후에 다시 이야기 해보자. 그 동안 엄마도 너도 이 일에 대해 어떻게 해결할지 각자 생각해 보는 거다.” 하며
부모도 아이도 스스로 문제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이럴 때’에 대한 조금 다른 시각이, ‘강하게’의 의미도 다시 생각해 보게 합니다.
엄격함의 의미보다는 ‘아이의 잘못에 대해 개선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다양한 방법의 시도’가 제가 생각해 본 ‘강하게’의 의미랍니다.
상황에 맞는 벌주기, 앞에서처럼 시간을 두고 잘못을 스스로 반성해 보기, 집안보다는 교외로 나가 감정이 정화된 상태에서 다시 생각해 보기, 반성일기 써보기 등등의
다양한 시도로 아이가 긍정적으로 잘못을 고치고자 하는 태도를 보이도록
서서히 이끌어야 하지 않을까요.
놓치기 쉽지만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이럴 때'와
은근한 '강함'으로
아이에 대해 늘 고민하면서 제대로 삶의 방향을 안내하는 부모가 되어야 겠어요. *^^*
답글 목록 글쓰기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