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엄하기보다는 단호함이...

글쓴이 변지연

등록일 2006-03-24 14:14

조회수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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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이가 어려서인지 엄하다는 표현자체가 좀 무겁게 느껴지긴 합니다.
제 아이는 이제 60개월이 꽉찬 아이랍니다.
아이 24개월까지는 일하는 엄마였고 그후 지금까지는 제가 직접 돌보는 중이랍니다.

아이가 점점 커갈수록 단호함이 필요한 순간이 점점 더 많이 생기더군요.
타인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상황이 생길때라든지. 공공생활을 하다보면 부딪치는 경우들에
단호함이 필요했던거같아요.
사소하게는 친구들과 어울릴때조차도 이제 개월수를 더해가면서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야 할때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아이에게 가장 단호하게 될때는 주로 아이의 태도때문인것같아요.
저는 어릴때부터 사교육을 많이 시키는것들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무슨일을 하든 매순간은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는 아직 아이가 어리기때문에 새로운일들을 접하거나 낯선일들을 접할기회가 많은데
매순간 아이가 건성으로 무슨일이든 접하는것은 참 보기 거북하더군요.
아직까지는 아이에게 그리 크게 엄하거나 단호한 상황을 주지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사실 그부분만큼은 엄마인 제 욕심이 크답니다.

늘 친구처럼..때로는 언니처럼 그렇게 아이와 지내고 싶지만 매순간 성실하게 임하는 자세를
갖는 문제만큼은 단호하고 엄하게 가르치고 싶네요.
엄마의 너무 큰 욕심일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저의 큰 아이에대한 교육 방침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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