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3학년생 우리 아들, 딸.......
자기 나름대로의 주장을 펴고, 엄마의 굴레를 조금씩 벗어나려고 하는 시기인가 봅니다. 처음에서 끝까지 엄마를 의지하고 엄마의 손이 필요했던 유아시기에서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초등 저학년.
막무가내로 다그쳐 보기도 하지만 반발이 장난이 아닙니다. 강압이 처음엔 먹힐지 몰라도 갈수록 강도도 세지고 부모와 자식 간에 사이만 멀어지더군요.
그래서 제가 택한 방법..... 타협?? 비슷한 것 입니다.
예를 들면 텔레비젼을 보는데 엄마는 그만 봤으면 할 시간이 되었을 때 그만 끄라고 하지만 들은 체도 안하지요. 여기서 화내면 아이에게 지는 것 입니다. 저는
" 수민아, 엄만 그만 봤으면 좋겠는데, 지금 너무 재미있니? 그럼 15분만 더 보고 끌까?"
하고 같이 시계를 보며, 15분 후 시간을 같이 시계를 보며 약속합니다.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tv 앞에 있으면 이젠 아까한 15분 후의 약속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끄고 나옵니다.
이렇게 자신이 약속을 해놓고 지키려 하지 않을 때, 전 화를 내고 강력히 합니다.
무조건 엄마가 원하는 것을 무조건 따르라고 하는 것 보다는 아이의견을 조금은 수용하면서 약속을 하고 약속한 것은 꼭 지키도록 하려합니다. 집에서 스스로 정한 약속부터 꼭 지키게 하여 친구,나아가 자신과의 약속도 가벼이 여기지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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