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감사히 받고,새로운 이벤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퍼즐을 받고,아이들은 상자를 뜯기에 바빴다..
한가지씩을 들고,시작된 실랑이.. 그야 말고,철사와의 씨름..
하지만 1,2,4의 3종류중 두가지는 거뜬히 금방 해내는 아이의 모습에..
너무 흐뭇.. 9살이긴 하지만 그래도 처음보는 퍼즐을 해내는 모습에 감동했다.
한가지는 계속해서 연구해 보라고 하곤 아이가 자는 틈에 나의 철사와의 씨름은
다시 시작됐다..
하지만 정말 설명처럼 2번 퍼즐을 대칭을 이용해서 푸니까 금방 신기한 마술처럼 스르르 풀렸다.
기뻤지만 ,기쁨도 잠시.. 다시 끼웠는데, 어찌된일인지 처음처럼 되지 않는것이었다..
거기서 부터 다시 나의 시선과 모든신경은 정말 한줌의 철사조각에..철사라고 하기엔
정말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떠한 원리에 의한게 확실하다는 생각,, 그런데,어떻게 할까..
차라리 원상태라도 된다면 좋겠는데.. 단단히 꼬인 퍼즐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막막했다..
아이가 일어나면 설명해주기로 했는데,, 오히려 더 꼬아 놓았으니...
직장맘이라서 지금도 출근해서 글을 올리지만,, 오로지 그 생각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을 위한게 아니라,, 저를 위한것이 된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 어릴때 롤러코스터를 굴리며,집중력,, 정말 작은 손가락 하나로 그구슬을 굴리며
다녔던것 생각하면,,, 아이에게 대단한 집중력을 줄수 있을거라는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