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놀러왔던 울 애들 삼촌들에게, 줘봤어요...
맛있는 안주에 술 한잔 하던 중이었는데, 술자리가 완전히 깨져버렸네요.
이유는????
다들 641퍼즐 풀기에 바빠서요....
어떤 사람은 1번이 풀렸는데 2번이 풀리지 않고, 어떤 사람은 2번이 풀리지 않고 1번만 풀리고...
먼저 1번과 2번을 모두 풀은 저는 혼자 여유 부리면서 놀려줬네요~
너무 재미 있어 하네요.. 어른들도 열심히 머리 굴리면서 풀어야 하니 아이들도 열심히
해야 할거에요~
지능도 좋아지고, 인내심 또한....
에피소든데요.. 전 1번을 먼저 풀었거든요... 분명 제가 먼저 간단하게 풀고 동생이 풀었는데
다시 해보려니 안되는거에요 ㅠㅜ 풀었던거임에도 말이에요~ 동생이 했던 건데도 못 푸냐고
그러는데 자존심이 상해서 그렇다고는 못하고... 끙끙 거리면서 혼자 풀다가
친정 제사 있어서 일 도와 준다고 간거였는데 신경을 하도 써서 결국 제사 준비 중에 잠시
눈을 붙였네요...ㅎㅎ 한번 손대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는게, 빠져 나오기 힘든
미로를 찾아야 하는 641퍼즐의 매력과 똑같네요~~~~^^
아무래도 이번 체험단용 다 풀거든, 다른 제품들도 사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