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교간 사이에 퍼즐이 도착했다.
마침 쉬는 날이라 집에 있던 남편이 개봉을 하더니
아이처럼 좋아라 하면서 하던 일 멈추고 퍼즐 삼매경에 빠져버렸다.
1번, 2번, 4번 퍼즐이 풀어지고,,,
옆에서 신기한 듯 쳐다보면서 1번 퍼즐에 한시간째 목숨 걸며 헤매는 나에게
남편은 말한다... "그렇게 쉬운 것도 못하니?? 봐봐~~ 내가 보여줄께~~"
하면서 재현을 하지만 난 도무지 모르겠다..
사실... 난 퍼즐이란 말만 들어도 귀 막고 눈 감아 버리니...
그야말로 소귀에 경읽기 였다.
평소같으면 아예 시도도 하지 않았겠지만 , 아이에게 해결방법을 가르쳐 주려면
내가 먼저 퍼즐을 풀어야 했다.
아들에겐 큰소리 쳤으니 아쉬워도 남편에게 배워야 했다..
1번 퍼즐을 풀기 위해 애쓰는 내 모습을 보던 남편에게 둔한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에고고 존심 상해도 어쩌리오~~~
하지만 그 덕분에 2번퍼즐 까지 풀고 그 다음을 위해 심기혈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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