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level 1 vortex와 level 3 harp를 풀었을때의 모습입니다.

큰아이는 아직까지 level 2 loop를 풀지 못했답니다.
남편과 저와 둘째는 아직 가르쳐주지 않기로 했어요.
끝까지 스스로 생각해 보고 풀어 보도록 하려고요.
다행히 아이가 짜증을 내거나 하지는 않고 짬짬이 641퍼즐을 들고 앉아서
열심히 풀어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 큰아이가 절대로 머리가 나쁜 아이는 아니랍니다.
곧 금방 풀어내리라고 믿습니다.
참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처음에 641퍼즐 홈페이지를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어제 들어가 보니
641 퍼즐 각각에 어떤 의미가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그거 있잖아. level 3 harp 퍼즐을 풀면 부자가 된대!" 라고 했더니
우리 남편
level 3 harp 퍼즐을 갖고 다닙니다.
그리고 풀고는 싱글벙글 웃고 다시 끼워넣고
또 풀고 씨익 웃고 ......
부자가 된다는 이야기에 기분이 좋은 모양입니다.
체험으로 받은 세개의 641퍼즐외에 나머지 퍼즐도 궁금해집니다.
퍼즐을 풀며 사랑과 우정과 꿈을 나눌 수 있다니
말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기분입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정말 새롭게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젠 집에 놀러오는 사람들에게 풀어 볼것을 강요(?)하면서
우리 가족이 다 풀었음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못 푼 사람들은 빌려 달라고도 하네요.
집에 가서 풀어보겠다면서...
그런데 안 빌려 주었습니다.
'우리집에 놀러 오셔서 풀어보세요.'하고 했지요.
사람들이 많이 놀러 오면 북적북적 함께 어울리면서 기분도 좋아지니까요.
후기가 늦어 죄송합니다.
제가 직장에 다니다 보니 일찍 후기를 올린다는 것이 이렇게 늦어졌습니다.
참 직장에 가져가서도 동료들에게 풀어보라고 했는데
반반이더군요.
금방 푼 사람도 있고 여전히 헤매는 사람도 있고......
여하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