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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 (놀이)휴지를 이용하여 놀아보기

글쓴이 짱구맘

등록일 2006-06-22 10:02

조회수 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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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의 두루마리 휴지를 마구 풀어놓거나 곽티슈를 마구 뽑아내는 아이 때문에 한 두 번쯤은 성가신 일을 겪기 마련이다. 말이 안 통하는 영아들에게는 약간 허용해주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고, 조금 큰 아이들과는 구체적으로 해볼 수 있는 놀이가 많은 것이 바로 휴지다.

준비물

휴지(많으면 좋다), 수성펜, 물감, 밀가루풀

놀이방법

-공기 저항 체험: 티슈나 롤휴지 한 장을 펼쳐 공중에서 떨어뜨리며 모습과 속도를 관찰하고 다른 사물과 함께 떨어뜨리면서도 비교해본다. 휴지를 뭉쳤을 때는 어떻게 될지 예측해보고 직접 실험해보자.

-크로마토그래피: 휴지나 키친타올에 수성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점을 찍고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 한 가지 색의 잉크가 물을 따라 번지면서 여러 가지 색으로 분해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번지는 그림: 굳이 색의 분해가 아니어도 휴지에 물감이나 수성펜으로 그림을 그린 뒤 물을 뿌려 번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 자체도 즐거운 일이다. 네모난 티슈를 몇 겹으로 접은 다음 여러 색의 물감을 푼 물에 귀퉁이를 적셨다 펼치면 예쁜 대칭 무늬를 얻을 수 있다.

-탑 쌓기: 두루마리 휴지 한 팩을 새로 샀다면 사용 전에 모두 꺼내 탑이나 벽을 쌓아보는 것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다.

-신나게 풀어보기: 유아들은 물론이고 초등학생에게도 두루마리 휴지를 마음껏 풀며 놀게 한다면 신나는 웃음소리가 집안 가득 퍼질 것이다. 두루마리째 굴려도 보고 경기장 관중석에서처럼 꼬리를 흔들며 떨어지게 던져도 보자. 온몸에 둘둘 감고 미이라가 돼보는 것은 어떨까.

-물에 적셔 놀기: 신나게 풀어 놀고 난 휴지를 물에 적셔 놀 수도 있다. 젖은 휴지 뭉치를 욕실벽에 던져보거나, 물기를 적당히 짜낸 뒤 평평한 체 위에 얇게 펴서 말리면 종이의 재활용 과정도 약식으로나마 체험해볼 수 있다.

-종이죽 만들기: 물에 적셔 놀고 난 휴지에서 물기를 적당히 짜내고 밀가루풀을 섞으면 종이탈이나 그릇 등을 만들 수 있다.

-휴지심도 재활용: 생길 때마다 모아둔 휴지심을 한꺼번에 아이에게 안겨주는 것도 좋은 장난감 선물. 쌍안경이나 전화기같은 특정한 것을 꼭 만들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이어붙이거나 다른 장난감과 혼합해 놀 수 있다.

한 마디

신나게 풀어 놀고 난 휴지는 아이와 함께 되감거나 다시 쓸 수 있도록 하고, 욕실에서 젖은 휴지를 사용할 때는 하수구로 흘러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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