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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 [창의력] 연상 그림 그리기

글쓴이 투지맘

등록일 2006-07-21 09:11

조회수 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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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하면서 아이의 창의력이나 상상력을 키울수있는 놀이를 했습니다.
우리 민지랑 현지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놀이 이기도 합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스케치북에 간단한 선을 제시해줍니다.(오늘은 검은색을 사용했습니다.)
아이들은 제시된 선으로 연상되는 그림을 그립니다.
처음 연상 그림을 그릴때에는 생각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했었는데 몇 번 하다 보니 바로 바로 그림을 완성해 나갑니다.
그리고 어른인 엄마도 생각하지 못한 기발한 그림들이 탄생하기도 한답니다.
7살 민지는 그림만 봐도 뭘 그렸는지 대강은 알수있지만
5살 현지는 설명을 듣지 않으면 난해한 그림들이 참 많답니다.
하지만 설명을 듣고 나면 정말 기발한 생각인데.....
감탄을 하기도 한답니다.
자라면서 보이는것에만 생각이 국한된다는것도 느낄수있었답니다.
틈틈이 장소나 재료에 제한을 받지 않고 할수있는 놀이기 때문에 많이 해주려고 합니다.



이건 민지의 그림이랍니다.
검은선 보이시죠?
엄마가 제시한 선입니다.
길이가 다른 막대를 3개 그렸더니 민지는 화분으로 바꿉니다.
화분 밑에는 김밥이랍니다. 세로선 2개로 김밥을 생각해내네요.
자도 보이고, 지하주차장으로가는 팻말도 보이고,
누운 3이 여자아이의 머리카락이 되기도 합니다.



이건 현지의 그림이랍니다.
정말 여렵게 보이지요?
세로줄2개는 딱지로 변신을 했습니다.
누운 3은 고속도로에 있는 터널이랍니다.
민지가 자로 변신시킨 선을 현지는 나무로 변신 시켰습니다.
꼬불꼬불 선은 완두콩과 꼬투리 랍니다.
하트도 보이고 해님도 보이고 바나나도 있는데 찾으셨나요?
Y자로는 별똥별도 그리고, 세모로는 드라이앵글, 나무,+표시를 해주었더니 바람이 모이는 곳이랍니다.
설명을 듣지 않았다면 낙서 하는것인줄 알았겠죠?

돼지코를 그려주고 돼지코는 그리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럼 아이들은 잠깐 주춤하다 다른것들을 그립니다.
민지는 단추가 많이 달린 옷을 그렸고, 현지는 꽃을 그린 다음 꽃속에 있는 수술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당연하다고 생각한것을 아닐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것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이런게 창의력을 키워주는 사고의 전환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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