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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활용법

글쓴이 현지맘

등록일 2006-07-25 12:10

조회수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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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초등학교입학전후, 초등교저학년>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엄마,,

이책을 처음 만난것은 서점에서랍니다.
아이가 이책을 꺼내 와서 읽어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 알게된 책이랍니다.
그리고 처음 우리집에 온날부터 손에 놓지 않고 읽고있어요
제 옆에서 줄줄줄 읽어주는 모습이 엄마로써 뿌듯한 기분 혹시 아시나요?
서점에서 처음 만난 책이고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이여서 더 손이가나봐요.
솔직히 저도 서점에서 처음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때 맨마지막에
도깨비들이 엉첨 와서 엄마한테 빨아달라는 장면을 읽어주면서
아이랑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바로이장면>

 

저는 이책을 이렇게 활용해봤어요.
엄마는 집에서 빨래를 하지요? 아이도 많이 도와주는 편이에요.
예를 들어 빨래를 널어주는걸 도와주는데 보통은 양말같은걸 널어주어요.
(착한딸입니다.. ㅎㅎ)
신문지에 안내지들 많이 껴오죠?
분리수거하는데 같더니 제법 있길래 아이랑 저랑 나눠서 가위질을 하고
(아이에게 빨래를 할수 있는게 어떨걸까? 생각해보고 자르라고 했지요)
종이에 "빨래를 할수있는것" "빨래를 할수없는것" "먹을수있는것"으로
나눠서 붙혀보라고 했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옷은 빨래를 할수있을까요? 물어보면
아이는 "빨수있어요.." 라고 대답을 하거나
"아니요, 빨수없어요.." 라고 대답을 했지요
딱딱 잘 이야기 하는 딸아이.. 대견했습니다.

<열심히 만들고 붙히고 포즈도 취하는 모습>

<빨래를 할수 있는것, 없는것, 우리가 먹을수 있는걸 아이랑 나눠보았어요>

<아이가 제게 설명해주고 있는 모습>

도깨비가 엄마가 빨래를 하고 얼굴이 지워져서 아이들이 이쁘게 그려주는
장면이 나와요..
현지한테 "엄마가 도깨비를 빨았는데 현지라면 어떻게 그릴래?"라고
물어보고 같이 그려보았답니다.
그전날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던 관계로 현지가 그린 그림속 도깨비는
놀이터에서 미끄럼트을 타는 도깨비이고, 옆에는 하트도깨비를 그린거에요.
요즘 하트그리는 재미로 모든 그림에 하트를 그리거든요..
그래서 그림속에 하트도깨비가 등장했습니다요.ㅎㅎ
너무 귀여운 도깨비들이죠?
그리고 현지말로는 자기 도깨비는 책속의 도깨비처럼 "얼굴이 너무 이쁘고
잘그렸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건 현지가 그린 그림, 하트도깨비, 미끄럼틀을 타는 도깨비는 현지가 썼어요 ㅎㅎ>

<이건 책속 장면>

 

현지랑 저는 "도깨비를 빨아버린 엄마"를 이렇게 활용했어요..
우선 줄줄줄 책을 한번 읽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제게 책을 읽어주었습니다.(너무 행복했어요..ㅎㅎ)
아이랑 안내지들을 찾아서 가위로 잘라서 나눠보고 잘라서 붙여보았습니다.
그리고 도깨비를 그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직접 글도 써보았어요..
책을 읽을주는 아는데 쓰는게 익숙지가 않지만 제법 엄마가 말하는데로
가르쳐주는데로 잘 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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