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오늘은 자연관찰시리즈 중에서 수박으로 놀기를 해보았답니다.
먼저 간단히 수박책을 읽고나서, 수박씨로 스케치북에 자동차, 물고기등을 표현해 보는 걸 했구여, 그 다음으로 풍선을 이용한 수박 만들기를 해보았답니다.
첨엔 그냥 '풍선 위에 종이 붙여 채색해주면 되지'라고 쉽게 생각하고 준비했던건데 막상 4살,5살,6살 꼬맹이들을 데리고 수박 3덩이를 만들다보니 이거 보통 어려운 작업이 아니더라구여. 이럴 줄 알았으면 풍선이라도 작게 불걸~ 마무리 하면서 그랬답니다. 다음엔 사과나 딸기로 해야겠다구여. ㅎㅎㅎ
작업이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방법은 간단합니다.
1. 먼저 수박의 몸체가 되는 풍선을 불어서 묶어주구여, 그 위에 종이를 찢어 붙여줍니다.
(우리는 이면지를 이용해 풀로 붙이고, 나중에 물감으로 색칠을 해주었는데 얇은 색지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낫겠더라구여. 풀이 마른 후에 물감을 칠해야하는 것도 그렇고, 또 물감도 보통 많이 드는게 아니더라구여.)
(풀도 딱풀보다는 물풀이 더 잘 붙는거 같긴한데 물감으로 칠할 경우 표면이 마르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린다는 단점이 있더군여. 수박 3통 완성하는데 물풀 반통과 작은 딱풀 거의 3통 가까이 들었답니다. 오죽하면 만들면서 생각했답니다. 담엔 밀가루 풀을 준비해야 겠다고.... ㅋㄷㅋㄷ)
2. 물감으로 수박색과 줄을 그려준다.
3. 스치로폼 구를 반으로 자르고 그 위에 색종이를 펀치로 뚫어 눈을 표현해준다.
4. 색종이로 입을 표현해준다.
5. 모루를 이용해 꼭지를 만들어 준다.
(꼭지를 만들때 호일로 기둥을 세워 그 위에 모루를 감아주는 것이 좋겠더군여. 아님, 자꾸 모루가 빠지더라구여.)
자, 이상 만드는 방법이었구여, 그럼 어떤 수박이 제일 맛나게 익었는지 한번 두들겨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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