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타리김치 담그느라, 밀가루풀을 만들었다.
김치를 담그고 나니 풀이 조금 남길래, 두었는데...
그날 저녁...원우는 또 공부하자고 엄마를 조른다...
눈에 띄는 풀을 스케치북에 담고,
빨강색 물감을 풀어 주었다.
" 원우야~ 물감하고 풀하고 섞어봐~"
" 그러면 손이 더러워 지잖아~"
" 괜찮아 이따가 씻으면 돼~~"
엄마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풀에 손을 대는 원우.
표정이 밝다.....해보지 않았던것을 해보는것에 대한 신기함..
호기심....흥미유발 만점~~~
한참 만지작 거리며 놀게 한후에 노랑색 물감을 떨어뜨려 주었다.
" 원우야~ 이제 노아가 마술을 부려서, 빨강 물감을 바꿀거야...무슨색으로 바뀌는지 봐~~"
" 엄마~~ 오렌지색이예요....!!" 원우의 환호성!!
그렇게 놀던 노아가 장난기가 발동했다.
" 엄마 이거보세요~" 하더니 물감묻은 손을 얼굴에 댄다.
" 와아~~ 재미있겠는걸~~ 하자,
원우는 더욱 신이 난듯 얼굴 여기저기에 콕콕 찍어가며 이쁜표정까지 지어낸다...ㅋㅋ
40여분이 지나도록 끝낼줄 모르는 노아를 목욕탕속으로 풍덩~~~ 빠뜨렸다.
목욕을 마치고 나온 노아는 " 엄마 물감놀이 또 하고 싶어요!!" 한다.
** 교육적인 효과보다는 감각적인 것을 알게 하려고 시도했는데, 물감을 사용하다 보니, 요즘 한참 공부중인 색깔놀이까지 연계하게 되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