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화장품 놀이 정말 좋아하잖아요.
우리 딸래미도 그런데 시중에 파는 장난감들은 안정성이 어떤지 잘 몰라서 사주기가 좀 그렇더라구여.
그래서 그냥 아이랑 재미 삼아 간단히 한번 만들어 보았네요.
먼저, 검은색 골판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반으로 접고,
집에 굴러다니던(전에 어디 놀이북에 붙어 있던거예요) 거울처럼 비치는 종이를 오려 윗면에 붙여주고,
아래쪽은 색종이와 색칠종이를 이용해 붙여 주었어요.
(색종이는 색깔이 많지 않아 직접 종이에 원하는 색깔을 칠해서 오려 붙여주게 했네요.)
안쓰던 화장솔과 면봉도 달아 주구여.
제법 그럴싸~ 하죠?
아이가 직접 만든 작품이라 그런지 너무 좋아라 하네요.
단, 흠이라면 거울이 진짜 거울 만큼 안 비춰진다는 것과 기스가 많이 생길 것 같다는 겁니다.
그래도 한동안 아주 즐거운 놀이감이 될 것 같아요.
사이즈도 적당해서 울 딸래미 늘 가방에 소지하는 필수품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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